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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전라도

[전주맛집] 47년 전통 전주비빔밥 명가, 성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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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전통 전주비빔밥 명가, 성미당

[전주맛집]

 

급하게 결정된 전주여행..  열심히 달려와서 저녁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지만 아직 저녁을 먹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주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비빔밥 일 것이다.

나역시 전주비빔밥이 생겼났다. 어디서 먹어야 맛있을까??

검색해 보니 유명한 전주비빔밥 집으로 가족회관, 한국관, 성미당이 나온다.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전주맛집 성미당을 찾았다.

 

 

 

 

 

 

 

성미당 입구에 도착하니 40년 전통 전주비빔밥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오랫동안 비빔밥의 노하우가 있는만큼 음식에 대한 믿음감을 주는 문구이다. 

이곳은 특히 전주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줄을서서 먹는다고 하던데, 저녁시간이 지나서 와서 한가했다.

오래된 음식점이라 그런지 간판도 매장 겉모습도 왠지 촌스러워 보인다.^^  

 

군생활은 광주에서 했지만, 전주에서 제대를 해서 

제대 하는날 전주 비빔밥을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전주에 와서 비빔밥을 시도해 보기는 그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다.

 

 

 

 

 

 

 

입구에 놋그릇를 진열해 놓았다.

놋그릇은 참기름을 흡수하지 않고, 먹을때 따뜻하게 온도 유지를 해준다고 한다.

 

 

 

 

 

 

 

안에 들어와서 둘러보니 방송에 나온 사진도 있고 

육회비빔밥이 상품으로 선정되었다는 것도 보인다.

 

 

 

 

 

 

 

대통령의 맛집이란 책에서 소개되었나 보다.

역대 대통령들이 찾았다고 하니 아직 맛을 보지 않았지만

전주맛집을 제대로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차림표를 보니 전주비빔밥과 전주전통육회비빔밥이 2,000원 차이가 난다.

육회비빔밥은 전주비빔밥에 육회가 첨가된 것이라 한다.

가격차이가 별로없고 육회비빔밥이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을 했다. 

 

 

 

 

 

 

 

밑반찬이 먼저 나왔다.  

10여가지의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졌다.

역시 전라도 음식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전주의 전통술 같아서 모주를 시켜보았다.

도수가 없고 달달해서 술같지 않고 음료수 같다.^^

계피맛 같다고 할까!!...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이곳의 대표메뉴 육회비빔밥이다.

입구에서 본 놋그릇에 담겨졌다.

나물과 육회 그리고 달걀 노른자가 이쁘게 들어있는 육회비빔밥..

우선 비주얼이 마음에 든다.^^ 

 

 

 

 

 

 

 

비빔밥은 숫가락 보다른 젓가락으로 비벼야 더 골고루 잘 비벼진다고 하는데

보통 음식을 먹을때 숫가락으로 비비는 습관이 있어 숫가락으로 쓱싹 비벼버리고 바로 폭풍흡입.^^  

저녁시간이 지나버린 시간이라 배고파서 뭘 먹어도 맛있겠지만,

육회비빔밥에 각종 재료가 골고루 들어가서 맛이 좋고 붉어보여도 맵지 않고 적당한 것 같다.  

다만, 13,000원이면 가격이 좀 비싸다고 느껴진다.

 

 

 

 

 

 

 성미당 명함의 앞뒷면 [전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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