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India

[인도 아그라 여행] 타지마할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아그라성

반응형

 

 타지마할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아그라성

[인도 아그라 여행]

 

아그라를 찾는 이유 타지마할...

타지마할에서 좀 더 오래있고 싶었으나 햇살이 너무 따갑고 배에서 음식물을 넣으라는 신호를 연신 보낸다.

타지마할 서문을 통해서 나오니 아이들이 달라붙는다. 인도스러운 기념품인 타지마할 열쇠고리를 사라는 것이다.

"1개에 1달러" 비싸서 무시하고 걷는다... 아이들 몇명이 계속 따라 붙는다.

"2개에 1달러".. 다른 아이 "3개에 1달러"

아이들끼리 가격 경쟁이 붙었다. 서로 가격을 계속 내린다.

결국 10개에 1달러까지 내려갔다.^^ 

"2달러에 20개 살께"

"지금 20개가 없으니 잠시만 기다려요. 근처에 있는 집에서 가져올께요"

그동안 손님을 빼앗길것을 걱정했는지 아이는 맨발로 죽어라고 집으로 뛰어간다.

초등학교 1,2학년 정도밖에 안보이는 아이인데.... 불쌍하다.

 

건물에 후광이 비추었던 아름다운 건물의 극치 타지마할을 뒤로한채 향한 곳은 아그라성..

타지마할에서 도보로도 가능한 곳이지만 사이클 릭샤를 이용했다.

 

델리에서 기차로 약 5시간 거리의 아그라를 찾는 이유는 타지마할 때문이다.

아그라의 주요 볼거리는 타지마할과 아그라성...

그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아그라에서 하루정도의 시간을 잡는다.

타지마할의 일출과 일몰을 챙기기 위해서 이틀을 잡는 여행자도 있다.

 

 

 

 

 

 

 

사이클 릭샤로 아그라성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반긴것은 다름아닌 기념품을 파는 호객꾼이다.

사이클 릭샤에 타고있는 나를 보자마자 달려드는 호객꾼에게 정신이 없다.

대여섯명에 둘러싸여 아그라성 입구까지 가는데도 버겨울 정도.. 

기념품을 안사면 호객꾼들의 방어막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

그렇게 괴롭히던 호객꾼들이 어느순간 순식간에 사라졌다. 무슨 이유지..

알고보니 단속반 처럼 보이는 사람이 다가오는 것이다.^^   

 

 

 

 

 

 

 

아그라성 입구로 다가가니 아취 냄새가 무척 심하다.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오는 곳인데 왜 관리가 안되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

냄새의 진원지는 아그라성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

흐름이 정지되어 있는 해자의 물이 썪어서 악취를 풍기고 있는 것이다.

 

 

 

 

 

 

 

 

아그라성의 느낌은 델리의 붉은성과 사뭇 비슷하다.

건물의 외관이 둘다 붉기 때문인데 무굴제국의 강대한 권력을 나타내는 상징물답게

높이 20m, 폭 2,5km에 이른다고 한다. 1566년 악바르 황제가 건립하였다.

 

 

 

 

 

 

 @ 아그라성 [아그라/인도여행]

 

 

 

 

 

 

 

입구를 통과하여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물 제항기르 팰리스..

악바르 황제가 아들 살림(제항기르의 아명)을 위해 지은 건물이다.

힌두 양식과 아프가니스탄 양식의 건축기법을 혼합하여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건물이다. 

 

 

 

 

 


 

 

 

 

건물 곳곳에 여러문양의 조각들이 정교하고 세밀하면서 화려하게 만들어졌다.

바로 윗사진은 나무로 깎은것 처럼 보이나 사실은 돌이다. 정말 대단한 기술이다!!

규모가 크기도 하지만 이러한 이유때문인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어느 나라를 가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은 국제적으로 검증된 것이기 때문에 볼만한 가치가 있다.

 

 

 

 

 

 

 

 

잘 정돈된 무굴제국의 독특한 정원양식도 볼 수 있다.

 

 

 

 

 

 

 

 

신하와 군중들이 모여 황제의 연설을 듣던 곳이라 한다. 

 

 

 

 

 

 

 

더운 곳에서 하루종일 서있느라 고생하시는 군인아저씨..

 

 

 

 

 

 

 

사람이 뜸한 조용한 장소에서 데이트하는 연인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뒤에서 살짝 카메라에 담았다.^^

 

 

 

 

 

 

 @ 아그라성 [아그라/인도여행]

 

 

 

 

 

 

 

아이를 안고 잠시 걸음을 멈춘 어머니의 뒷모습이

아그라성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어울려 아름답게 다가온다.

 

 

 

 

 

 


사랑하는 왕비를 위한 마지막 선물 타지마할이 야무나 강변에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인 타지마할 건립을 위해 샤 자한은 국고를 탕진하는 광적인 행동을 보여주었고

아들의 쿠데타에 의해 왕권을 빼앗기고 숨을 거두기까지 마지막 8년을 갇혀서 보낸 아그라성....

왕비의 묘인 타지마할에 갈수 없기에 하염없이 멀리서 바라만 보다가 죽어간 샤 자한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왕비에 대한 애절한 사랑이 느껴지는 곳이라 

이곳에서 바라본 타지마할은 가슴이 찡할 정도로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건축물 타지마할....

그 곳의 전망대 아그라성은 타지마할의 조연 역할을 독특히 하고 있는 곳이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