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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하늘이 내린 선물 - 경복궁/서울여행/겨울사진/서울고궁/눈사진/아빠백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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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선물 

[경복궁/서울여행/겨울사진/서울고궁/눈사진/아빠백통]

 

12월 초부터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맹추위로 혹독한 추위를 경험하게 만드는 올겨울..

4계절 중에 춥기 때문에 겨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것 같다..

개인적으로 땀이 많은 편이라 끈적끈적한 여름보다 시원한(?) 겨울이 좋긴하다.^^

춥다고 방에만 웅크리고 있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자..

운이 좋으면 하늘이 내린 선물이 기다린다.^^

 

늦가을에 찾은 경복궁... 1달 정도 된 것 같은데 다시 찾았다.

가을에는 여러번 찾았지만 겨울에 경복궁을 찾은 것은 처음인 것 같다.

경복궁 늦가을의 화려한 색들은 온데간데 없어졌버렸지만, 실망하기는 이르다. 

갑자기 하늘에서 펑펑 뿌려버린 함박눈이 몸은 춥지만 마음은 따스하게 해준다.

자주 내리면 불편하고 싫을지도 모르지만, 좋아하는 장소에서 만나는 눈은 반갑기만 하다.

 

오가며 마주치는 수많은 외국인들...  그 중에 태어나서 눈을 처음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타국에서 흰눈이 반가운지 입가에 환한 미소가 흐르기도 하고, 멍하니 서서 하염없이 눈을 쳐다보기도 한다. 

아름다운 순간을 담을 수 있는 날씨를 만나는 것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행운이다.^^ 

 

 

 

 

 

 

 

갑자기 펑펑 솟아지는 함박눈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게 만든다.   


 

 

 

 

 

 

 

 

 

 

 

 

강도가 더 세진 함박눈이지만, 추억을 남기기에는 더 좋은 풍경이다.


 

 

 

 

 

 경복궁 [서울여행/겨울사진/서울고궁/눈사진/아빠백통]

 

 

 

 

 

 

 

 

 

 

 

 

 

 

 

춥지만 손을 꼭 잡고 다정하게 걷는모습들..

사랑은 추위도 녹여버린다.^^


 

 

 

 

 

  경복궁 [서울여행/겨울사진/서울고궁/눈사진/아빠백통]

 

 

 

 

 

 

 

 

 

 다양한 모자들..

내리는 눈의 방어막이 되어준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펑펑 내리는 눈에  

나이를 떠나 잠시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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