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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Cambodia

[캄보디아] 씨엠립 - 호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수상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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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보트 선착장에 다가오자 수상가옥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수상가옥에 사는 사람들은 베트남 내전을 피해서 이곳에 온 베트남 난민들이라 한다. 

내전이 끝난 지금도 국적도 없이 수상 가옥을 이동하면서 살고 있는데 다른 곳으로

 자유롭게 갈 수가 없다고 하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추한 그 가옥에서 2대 혹은 3대가 살아가고 있다니 가난의 대물림이 계속 이어지는 듯해 가슴이 아팠다.  

 아무튼 약 6시간 동안 톤레샵 호수를 가로 질러서 씨엠립 보트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보트로 수상가옥을 구경하고 있는 서양인들

 

 

 

 




정말 작았던 수상가옥

 

 

 



 

 

 

 



 

버려진 수상가옥들도 종종 눈에 띈다.

 

 

 



 

 

 

 



 

 

 

 



 

 

 

 



 

 

 

 



 

현지인에게는 단지 고달픈 삶의 일부분이지만 외국인들 눈에는 독특해 보이기 때문에 씨엠립의 관광코스가 되었다.

 

 

 



 

마냥 신기한지 카메라 수상가옥을 담기에 분주한 서양인들  

 

 

 



 

 

 

 



 

 

 

 



 

보트 선착장에 미리 마중나온 뚝뚝 기사아저씨.

프놈펜 보트 선착장에서 1$ 내면 이곳에 연락해서 뚝뚝이가 나중 나오게 한다. 

 이곳에서 씨엠립 시내까지는 약 30-40분 정도 걸린다.

 

 

 

 



 

 

 

 




더러워 보이는 물이지만 아이들은 물놀이에 마냥 즐거워한다.  

특별한 놀거리가 없는 이곳에서 똔레쌉 호수는 아이들에게 좋은 놀거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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