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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포토에세이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하늘이 있었던 여행지 - 하늘사진/구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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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하늘이 있었던 여행지

[하늘사진/구름사진]

 

언제 부터인가 사진을 좋아하게 되면서부터

하늘을 습관적으로 자주 쳐다보기도 하고,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있는 화창한 날이 펼쳐지면

카메라를 들고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직장인의 비애라고..

화창한 날은 대부분 직장에 갇혀(?)있어야 했기 때문에

가끔씩 사진에 대한 열정을 가로막는 현실이 얄밉기만 한지..ㅠㅠ

 

많은 분들이 여행을 계획할 때 날씨를 고려하겠지만,

개인적으로도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떠날 때 가장 고려하는 것 중에 하나가 날씨입니다.

아무래도 비가 오면 활동 범위도 줄어들 수 있고,

이왕이면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서 기분좋게 여행하는 것이 좋겠죠.

아름다운 하늘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그동안 아름다웠던 여행지의 하늘을 모아봤습니다.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늘이 아름다웠던 순간도 있었고,

하늘과 현지인의 삶이 녹아내려 그 곳 만의 의미를 가져다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보기 힘든 독특한 구름이 형성되어 있는 하늘도 있었구요..

 

 

 

 

 라다크, 인도

 

가장 아름다웠고 시퍼런 하늘을 보여주었던 인도의 티벳 라다크의 하늘입니다.

하늘에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듯 시퍼랬던 하늘이 아직도 기억에 선하네요.

 

 

 

 

 

 

샌드듄, 무이네, 베트남

 

동남아인 베트남에 모래언덕이 있어 신기했던 곳이네요.

낮게 드리워진 구름이 밑에서 연기처럼 피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곳입니다.

 

 

 

 

 

 

 다낭, 베트남

 

전날 무섭게 솟아진 폭우로 주변지역이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다음날 아침이 밝아오자 보상이라도 하듯 다낭의 하늘은

환상적인 일몰을 보여줬습니다.

 

 

 

 

 

 

 보우호수, 캐나다로키, 캐나다

 

하늘이 호수에 반영되어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순간입니다.

 

 

 

 

 

 

우 베인 다리, 아마라뿌라, 미얀마

 

현지인의 삶의 이야기가 그대로 전달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던 우 베인 다리의 황혼녘입니다.

그 순간이 얼마나 감동스럽던지...

가장 아름다웠던 일몰을 꼽으라면 이 곳에서의 일몰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잉글리쉬베이, 밴쿠버, 캐나다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밴쿠버 잉글리쉬베이입니다.

해가 떨어질때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수 많은 연인들이 나타나는 곳..

예전에 밴쿠버에 있으면서 수 없이 많이 간 곳이지만,

일몰 볼 생각을 안 했는데

여행으로 다시 갔을 때는 일몰 시간에 맞추어서 갔다는.^^

 

 

 

 

 

 

 세부, 필리핀

 

 

 

 

 

 

 청포대 해수욕장, 태안

 

붉게 물든 하늘에 같은 곳을 바라보는 연인의 모습이 아름다웠던

청포대 해수욕장입니다.

 

 

 

 

 

 

 

 

 제주도

 

다양한 형태의 구름을 보여주었던 제주도의 하늘입니다.

마치 윈도우 배경화면과 같은 모양의 구름을 보여주기도 하고,

몇 대의 제트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칼자국이 난 듯한 형태의 구름이 생기는가 하면,

용이 지나가는 것 같은 형태의 구름 등...

제주도의 가을 하늘은 구름쇼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홍성

 

해안가에 홀로 외로이 서있는 소나무가

운치를 더해 주었던 홍성의 해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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