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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India

[인도여행] 라가 카페 - 바라나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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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 카페 

[인도여행/바라나시맛집]

 

샨티게스트 하우스에서 가까운 거리에 한국인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

인도음식이 맛있었고, 현지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기 위해서

여행중에 한국인 식당은 거의 안 찾는 편이지만,

한국 음식과 밥을 먹어줘야 왠지 힘이 더 나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다.

 

 

 

 

 

 

 

라가 카페는 한국인 유학생 출신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높은 천장과 한쪽 벽면에는 책이 채워져있다.

책은 2박3일 동안 대출도 무료고 기증도 받는다.

한국인 식당이라 한국분이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인도인이 서빙한다.

 

“한국 주인분은 어디갔나요?”

“여행중입니다”

 

참치김치찌게를 시켰다.

인도인이 만든 참치김치찌게가 과연 맛이 괜찮을지..

의문이 가긴하지만, 기우였다.

짜거나 맵지도 않은 적절한 참치김치찌게는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인도인이 이렇게 만난 한국 음식을 만들 줄이야!!!

밥도둑이 따로없다.^^

맛난 점심과 차를 마시니 행복감이 올라온다.

한식당은 잘 추천안하는 편이지만, 라가 카페는 바라나시맛집으로 강력 추천한다.

 

라가 카페는 떠나는 여행자를 위해서 도시락도 판매하고,

무료 짐보관도 해준다고 한다.

 

 

 

 

 

 

 

한쪽 벽면에 바라나시 주의사항이 적혀있어 꼼꼼히 읽어봤다.

바라나시를 찾는 여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다.

“방”은 처음 들어본다..

 

 

 

 

 

 

 

1일 투어코스도 정리를 잘 해 놓았다.

 

바라나시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적어놓은 것은 꼭 경험해 봐야 하는건데

해질녘 다사스와메트 가트에 가서 뿌자 바바를 보는 것을 놓쳤다.

바라나시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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