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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Canada,USA

[캐나다여행/밴프] 캐나다로키의 파노라마를 조망 할 수 있는 레이크루이스 곤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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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로키의 파노라마를 조망 할 수 있는 레이크루이스 곤돌라

[캐나다여행/로키여행/밴프]

 

캐나다로키 여행도 후반을 지나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여행의 막바지에 이르면 항상 아쉬움이 밀려오지만,

많은 추억을 얻었다고 스스로 아쉬운 마음을 추스려본다.

여기를 떠나자마자 곧바로 그리움이 밀려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얼마간의 시간 여유가 있어 레이크루이스 곤돌라로 향했다.

레이크루이스 곤돌라는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이용되고,

여름에는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 곤돌라를 운행하는 곳이다.

 

 

 

 

 

 

 

넓직한 주차장에 이르니 커다란 목조건물이 눈에 띈다.

티켓을 끊을 수 있는 건물이다.

내부에는 식당과 기념품점도 입점해 있다.

 

티켓은 티켓+아침 또는 티켓+점심 패키지가 있어

3~7 C$만 추가하면 아침이나 점심도 먹을 수 있다.

 

 

 

 

 

 

 

리프트를 탔다.

화이트혼산으로 올라가는 동안 운좋으면 곰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다들 어디로 숨어버렸는지 볼 수가 없었다.

다음에 온다면 곰이 좋아하는 벌꿀이라도 준비해서 와야 하나..^^

 

 

 

 

 

 

 

10여분 넘게 리프트로 올라왔다.

안내판을 살펴보니 도착한 곳은 고작 중간 정도 높이.

겨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키장으로 변신하는데

리프트로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나보다.

 

어디선가 이곳을 세계 10대 스키장으로 꼽는 것을 본 적이 있었는데

겨울에 스키장에서 바라보는 설경만으로도 황홀할 것 같다.

 

 

 

 

 

 

 

 

리프트에서 내려 몇 분을 걸으니 전망대다.

180도 장엄하게 펼쳐진 캐나다로키의 파노라마에

눈이 시원하고 가슴이 활짝 열리는 것 같아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밴프의 설퍼산 정망대가 360도 조망할 수 있는데 반해

레이크루이스 전망대는 한쪽면만 조망 할 수 있다.

 

 

 

 

 

 

 

정망대 정면에 우뚝솟은 템플산...

모레인호수 가는 길에 자세히 살펴보면

수많은 불탑이 모여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템플산 우측에는 레이크루이스가 있고,

좌측에는 모레인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뒤쪽으로는 캐나다로키에서 최고 절경으로 꼽히는 오하라호수가 있어

캐나다로키에서 가장 사랑받는 지역이 아닌가 싶다.

 

 

 

 

 

 

 

멀리 레이크루이스가 보인다.

2.4km에 이른다는 레이스루이스가

주변산에 비해 저렇게 조그많게 보이니

대자연의 웅장함이란 놀랍다.

 

 

 

 

 

 

 

역광이라 사진찍기에는 아쉬움이...ㅠㅠ

스키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겨울이면 이곳에서 스키타고 싶은 생각이 절로날 것 같다.

 

 

 

 

 

 

 

주변에 산책로가 있긴 하지만,

캘거리로 가는 길이 바빠 여유 부릴 시간이 없다.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야 할 시간.. ㅠㅠ

 

 

 

 

 

 

레이크루이스 곤돌라, 캐나다로키

 

 

 

 

 

 

 

짧은 시간이었지만 캐나다로키에서 또하나의 추억을 쌓아간다.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에 멀리 레이크루이스가 보인다.

빛을 받아 영롱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었다.

호수가 2,4km 이고 호수에서 빙하까지의 거리가 10km에 이른다고 하는데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자연의 위대함이란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듯...

 

 

 

 

 

 

 

대지를 빽빽하게 덮어버린 침엽수림과

하얀모자를 쓰고있는 캐나다로키의 장엄한산들..

봐도봐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리프트가 거의 다 도착했다.

밑에서 봐도 아름답기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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