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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홍대 벽화거리 [서울여행/서울출사/서울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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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싶은 골목길, 홍대 벽화거리

[서울여행/서울출사/서울 가볼만한곳]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지만 하늘은 인상을 쓰고있다.

약간 찌푸린날씨...

햇살 쨍쨍한 날씨는 너무 덥기에

여름에는 이러한 날씨가 걷기에는 오히려 반갑다.

 

홍대정문을 마주보고 오른쪽 골목길로 들어섰다.

홍대미대생들이 하나 둘씩 그리기 시작했다는 벽화를 보기 위해서다.

홍대는 미대가 유명한 만큼 다양한 벽화는

걷는데 솔솔한 재미를 더해준다.

 

 

 

 

 

 

 

벽을 장식한..

때로는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는 그래피티지만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낡은 벽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철문 안쪽으로 놓여있는 의자가 이쁘게 들어온다.

벽화 틈에 있는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왠지 다른세계의 입구로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홍대거리가 젊음의 거리인 만큼

그들의 색깔이 녹아있는 벽화를 볼 수 있다.

때로는 자극적인 낙서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걷다가 잠시 멈춰서

전봇대에 써진 낙서를 천천히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다.

 

 

 

 

 

 

 

익살스러우면서 엽기적인 표정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같은 공간에 살면서도 우리는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

 

 

 

 

 

 

 

저 모퉁이를 지나면 어떤 벽화가 기다리고 있을까?

골목 이곳저곳에 그려져있는 벽화를 찾는 재미에

걷는 즐거움은 배가 된다.

 

 

 

 

 

 

홍대 벽화거리

 

 

 

 

 

 

 

전국 곳곳에 벽화거리가 생겨나고

서울에도 몇 곳이 있다.

낡은 벽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작업은

그 지역을 알리는 데 일정부분 일조하기도 한다.

 

 

 

 

 

 

 

정교하게 잘 그린 그림 옆에

지저분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낙서는

때로는 인상을 쓰게 만들기도 한다.

 

 

 

 

 

 

 

홍대가 젊음의 거리인 만큼,

상상력 넘치는 개성있는 벽화가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무슨 의미일까?

잠시 갸우뚱...

 

 

 

 

 

 

 

벽을 타고 내려오는 담쟁이 사이로 그려진 벽화가 이쁜다.

 

 

 

 

 

 

 

낙서인지? 벽화인지?

잠시 혼동스럽기도...^^

 

 

 

 

 

 

 

어린이들이 좋아 할 만한 벽화도 그려져있다.

나도 이런것을 좋아하니 정신연령이 심히 의심되는..ㅠㅠ

 

 

 

 

 

 

 

강렬한 인상으로 누구나 눈길을 주게되는 벽화.

홍보수단으로 아이디어가 좋은듯..^^

 

 

 

 

 

 

홍대 벽화거리

 

 

 

 

 

 

홍대 벽화거리

 

 

 

 

 

 

 

바깥에 놓여진 물건을 감시하는 듯한 양의 표정이 재미있다.^^

 

 

 

 

 

 

홍대 벽화거리

 

 

 

 

 

 

 

길냥이에게 저런 캣타워는 부러움의 대상일지도...

 

 

 

 

 

 

홍대 벽화거리

 

 

 

 

 

 

 

홍대 벽화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몇 개월 후에 가면 어떤 벽화가 기다릴지..

기존에 있던 벽화가 없어지고 새로운 벽화가 자리를 잡을지...

궁금해서 다시 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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