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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India

[인도 바라나시 여행] 가트에서 바라나시의 색채를 느끼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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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에서 바라나시의 색채를 느끼다 #1

[인도 바라나시 여행]

 

바라나시의 미로와 같은 골목길..

이곳에 1년 정도는 살아야 골목길을 이해할 것도 같다.

어지러운 골목길을 따라 무작정 갠지스강 방향으로 걸어갔다.

그곳에는 바라나시의 젖줄 갠지스강과 가트가 있다.

 

가트는 강가와 맞닿아 있는 계단을 말한다.

바라나시하면 떠올려지는 풍경이 아마도 가트와 갱지스강의 풍경일 것이다.

바라나시에는 약 100여개의 가트가 있다고 한다.

 

이름도 생소한 가트에 이르니

우기로 수량이 풍부해진 갱지스강이 펼쳐지고 강을 따라 가트가 길게 나열되어 있다.

 

 

 

 

 

 

 

 

 

 

우리의 소와는 다르게 생긴 인도의 소들도

더위를 피해 물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태워진 시체를 흘러보내기도 하고 아이가 죽으면 수장시키는 갠지스강의 물은

낯선 여행자의 눈에는 더럽고 불결한 물로 비춰지지만

이곳 사람들은 그 곳에서 몸을 씻고, 심지어 마시기까지 한다.

이들에게는 이것이 성스러운 의식이라니...

놀랍기까지 하지만,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다.

 

 

 

 

 

 

 

 

 

 

하얀 수염을 길게 기르고

갠지스강에서 몸을 씻는 분의 카리스마에 압도되었는데

 여행 후 이 사진을 보여주니 다들 인도사진에서 많이 본 분이라고.^^

카리스마가 강해서 많은 분들의 카메라에 모델이 되었나?^^

 

 

 

 

 

 

 

 

 

 

동남아 못지않게 더운 인도지만

동남아에서는 통통한 분을 보기 힘들었지만,

인도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다샤스와메트 가트에 가니 악수를 청하는 사람이 있어 얼떨결에 악수를 했다.

그러나 악수가 끝이 아니었다.

악수한 손을 놓지않고 주물럭거리는 것이었다.

곧이어 팔, 어깨, 허리를 주물럭거리면서 자연스럽게 안마를 하기 시작했다.

싫다고 뿌리치기도 난감한 상황...

안마가 끝나자 예상한 데로 일종의 팁 개념인 박시시를 요구하였다.

안마로 뻐근한 곳이 시원해지긴 했는데

속았다는 느낌에 기분이 안 좋은지 ㅡ,ㅡ

 

 

 

 

 

 

 

 

 

 

사람사는 모습들에 자연스럽게 눈길이 향하는 것은

여행은 사람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인지도..

 

 

 

 

 

 

 

갠지스강..

힌두어로 ‘강가’라 부른다.

배를 타고 가트의 풍경들을 바라보는 것도 바라나시에서 경험해야 하는 것인데

바라나시에서는 열심히 골목을 걸어다닌 기억밖에..ㅡ,ㅡ

우기라 물이 많이 불고, 첫날 비가 올 것 같은 흐린날씨였기 때문에

배타는 것이 안전해 보이지 않아 시도하지 않은 것 같다.

 

 

 

 

 

 

 

갠지스강에서 목욕을 하고,

두손을 모아 간절하게 기도하는 인도인의 모습들을 보니

새로운 곳에 대한 호기심으로

달아올랐던 마음은 가라않고 차분해지는 느낌이었다.

 

 

 

 

 

 

  바라나시, 인도

 

 

 

 

 

 

  바라나시, 인도

 

 

 

 

 

 

 

가장 인도스럽다는 바라나시..

비수기라 그런지 관광객도 많지않고 다소 한가스러운 모습이었다.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다양하고 독특한 도시들이 인도에 많이 있지만

바라나시도 그 느낌이 강렬하게 다가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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