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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Japan

[일본여행/교토] 기온의 본토초, 영화 ‘게이샤의 추억’이 생각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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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의 본토초, 영화 ‘게이샤의 추억’이 생각나는 곳

[교토/일본여행]

 

게이한 기온시조역에서 도보 약 3분 또는 한큐 가와라마치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일본의 경주라 불리우는 교토에서도 가장 교토스러움이 느껴지는 거리가 있다.

바로 기온의 본토초이다.

 

밤에 와야 분위기가 살아나는 곳이라

낮에는 입장 시간의 제한이 있는 교토의 유적지를 둘러보고

밤에 기온으로 향했다.

 

 

 

 

 

 

 

아라시야마 가는 길에 잠시 스친 기온의 본토초.

아직 밤이 되지 않아 거리는 썰렁한 느낌이 감돈다.

 

 

 

 

 

 

 

아라시야마를 갔다오니 어느새 어둠이 찾아왔다.

본토초 거리 상가들의 불이 밝혀지고 거리는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비즈니스맨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발길이 본토초로 향한다.

 

 

 

 

 

 

 

기온을 가로지르는 가모가와 강변을 따라 찻집, 레스토랑, 요정등이 즐비한 이곳은

좁은 골목에 촘촘히 늘어선 일본 전통 목조건물들이 멋스럽다.

 

기모노를 입은 나이든 노인분이 일본 전통 우산을 쓰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니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듯 느껴진다.

 

 

 

 

 

 

 

서양인들도 본토초의 이국적인 모습이 흥미로운지

카메라로 순간을 포착하기에 분주하다.

 

지나가는 게이샤 얼굴 정면에 카메라 후레쉬를 터트리는 서양인도 간혹 보인다.

사진 찍는 것은 좋으나 예의는 갖추어야 할듯...

 

 

 

 

 

 

 거리의 연인, 본토초, 기온, 교토

 

 

 

 

 

 

 

등이 밤을 기다렸다는 듯이 가게앞을 은은한 빛으로 물들이는 골목길은

짧지 않은 거리임에도 끝까지 걷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

 

 

 

 

 

 

 기모노를 입은 일본인, 본토초, 기온, 교토

 

 

 

 

 

 

 

 

 

 

 

게이샤다!!

 

본토초에서 마주친 게이샤는 총총걸음으로 손님 가는 길을 바래다주며 깍듯이 모신다.

홍콩배우 장쯔이가 게이샤로 나왔던 영화 '게이샤의 추억'이 겹쳐지는듯 하다.

교토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 할 수 있다.

 

 

 

 

 

 

 

얼마 후 다시 마주친 게이샤는

하얀분을 얼굴과 목덜미까지 바르고 기모노를 입은 모습이 마치 인형 같다.

웃고 있지만, 하얀분에 가려진 그들의 실제 얼굴은

슬퍼보이는듯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게이샤가 되려면 전통춤과 노래, 악기를 다루는 훈련을 최소 5년은 배워야 하는데

그 과정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날 그 숫자가 크게 줄어 약 천여 명 정도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니 수십 년 후에는 찾아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게이샤, 본토초, 기온, 교토

 

 

 

 

 

 

 

일본 사찰이나 신사에 익숙해져 슬슬 지겨워(?) 질때 쯤

옛 일본정취가 느껴지는 본토초의 분위기는 이방인의 마음을 다시 붙잡는다.

기온은 일본의 3대 마쯔리 중 하나인 기온마쯔리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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