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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China

피아노박물관, 진귀한 피아노 가득 [중국여행/복건성/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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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박물관, 진귀한 피아노 가득 [중국여행/복건성/하문/고랑서]

 

중국 100대 명승지 중 49번째로 회자되는 고랑서는 ‘음악의 섬’, ‘피아노섬’이라고도 불리워진다.

그 이유는 섬내의 주민들이 약 600여대의 피아노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에서 피아노 밀집도가 가장 높으며 음악을 즐기기 때문이다.

또한 저명한 음악가들이 이 곳에서 배출되기도 하였다.

 

고랑서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숙장화원은

독특한 건축 방식으로 바다위에 있는 공원이지만

화원 안에 바다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이 곳에 중국에서도 유일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피아노 박물관이 있다.

 

 

 

 

 

 

 

세계각국의 유명한 피아노 70여대는 2개의 건물로 분리되어져서 전시되고 있었는데,

피아노박물관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고랑서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 할 수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해변, 그리고 언덕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름다운 건축물들...

이런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면 예술적 영감이 잘 떠오르지 않을까?

 

 

 

 

 

 

 

어렸을 때 피아노를 즐겨치던 누님의 영향 때문인지

악기에는 재능이 없지만 피아노는 친숙하게 다가오는 악기이다.

 

 

 

 

 

 

 

1세기 반에 걸친 피아노 발전역사를 대변하고 있는 피아노박물관은

고풍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피아노가 가득하다.

 

 

 

 

 

 

  

 

 

피아노에 촛대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보니 전구가 없던 시대의 피아노임을 짐작 할 수 있다.

 

 

 

 

 

 

 

하프가 연상되는 피아노는

작고 아담해서 아이들에게 어울릴 것 같은 피아노이다.

 

 

 

 

 

 

 

다양한 피아노를 보면서

감동스럽게 보았던 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연상되어 진다.

피아노 영화라고 해서 지루 할 것 이라는 편견을 바꿔주었던 영화로 기억된다.

 

 

 

 

 

 

 

이 곳의 피아노들은 멋스런 데코레이션으로

악기이면서 장식용으로도 훌륭해 보인다.

 

 

 

 

 

 

 

피아노박물관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이주민이

자신이 소장한 피아노를 전시해 만들었다.

아마도 당시에 굉장한 부자임이 틀림없다.

 

 

 

 

 

 

 피아노박물관, 고랑서, 하문, 중국

 

 

 

 

 

 

 

수많은 피아노 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피아노는

새와 꽃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는 피아노였다.

 

 

 

 

 

 

 

벽 모서리에 딱 들어가게 제작된 피아노.

공간활용은 좋지만 실용성은 어떤지 의문이 든다.^^

 

 

 

 

 

 

 피아노박물관, 고랑서, 하문, 중국

 

 

 

 

 

 

 피아노박물관, 고랑서, 하문, 중국

 

 

 

 

 

 

 

정교하게 제작된 피아노의 내부도 볼 수 있다.

 

 

 

 

 

 

 

직원이 직접 피아노 연주도 해준다.

이 피아노는 1937년도에 제작된 피아노이다.

 

 

 

 

 

 

  피아노박물관, 고랑서, 하문, 중국

 

 

 

 

 

 

 

 

  

 

 

피아노 페달을 밟으면

건반이 눌러지면서 저절로 연주하는 피아노.

오래된 피아노 같은데 기술력이 놀랍다.

 

피아노박물관은 숙장화원 입장료에 포함되어 별도의 입장료가 없다.

다양하고 진귀한 피아노를 접할 수 있기에

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 할 만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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