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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China

하문 최고 고찰, 남보타사 [중국여행/복건성/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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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문 최고 고찰, 남보타사 [중국여행/복건성/하문]

남보타사는 중국 남부에 위치한 하문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찰이다.
하문대학이 보이는 오봉산 기슭에 자리 잡았는데
보타산 남부에 위치하고 있어 남보타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당나라 때에 창건되어 여러 차례 손상되었던 것을
1684년 재건하여 오늘날 많은 사람이 찾는 하문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남보타사의 입구로 알고 들어갔으나 공원의 입구였다.
남보타사 주변은 공원으로 꾸며져 있었고
남보타사는 그 안에 자리잡고 있었다.







남보타사 일대의 조형물, 하문, 중국








남보타사 일대의 정자는
여름이면 덥고 후덥지근한 날씨인 이곳에서 
잠시 쉬기에 안성마춤.







남보타사 일대의 연못, 하문, 중국







남보타사 일대의 연못, 하문, 중국







남보타사 일대의 연못, 하문, 중국







남보타사 일대의 석탑, 하문, 중국








플라스틱 피트병을 한가득 수집해 가는분이 독특해서
카메라에 잡아보았다.







남보타사 일대의 연못, 하문, 중국







일광욕을 즐기는 거북이, 하문, 중국







일광욕을 즐기는 거북이와 새들, 하문, 중국








더위로 늘어지는 발걸음이지만,
산책하기 좋게 꾸며진 공원을 쭈욱 둘러보고 남보타사로 향했다.

남보타사는 3개의 불당과 1개의 전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음보살을 주로 공양하는 사찰이다.
대웅전은 현세불인 석가모니불, 과거불인 구나함모니불, 미래불인 미륵불까지
3불이 한 곳에 모셔져 있다.

사찰에는 1만여 권의 경전이 있고,
불교미술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천수관음상이 모셔져 있다.

특히, 금색의 당탑가람과 청대 광서연간에 새겨진 5m 정도의 불(佛)자 석각이 유명하다.

사찰 왼쪽에는 후이췐법사가 1925년에 창립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학원인 민난불교학원이 있어
불법을 고양하고 제자들을 양성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국의 사찰이지만,
사찰에서 향을 피우고 진지하게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한국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남보타사의 조형물, 하문, 중국








사찰은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중국 남부지방 특유의 처마 형태를 하고 있다.
얼핏보면 용이 몸을 둥그렇게 말은 형태 같기도 하다.








남보타사 맞은편에는 하문대학이 위치하고 있다.





접근방법: 1,21번 버스 이용
입장시간: 5:00 - 18:00
전화: 86-592-2087282
요금: 3위안
여행팁: 해질녘에 사원뒤쪽의 산정에 올라가면 멋진 석양과 바다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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