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China

[중국여행/상하이] 와이탄, 중국 최고의 야경 명소

반응형
  

 

난징루의 끝에 이르니 푸동지구의 화려한 야경이 다가오기 시작했고

주변을 둘러보니 영화에서 가끔씩 접하곤 하는 와이탄의 거리가 보인다.

최근(?)에는 미션임파서블 3에서 이곳을 접했던 기억이 난다.

와이탄은 황푸강을 따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르네상스식등의 서양 건물들이 1.5km에 이르는 거리에 줄줄이 나열되어 있는 곳인데 다양한 건축물로 인해 만국 건축박람회를 연상시킨다.

또한 푸동지구의 최첨단 고층 빌딩과 19세기 중반의 서양식 건물이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빛을 발한다고 할까!

신구의 멋드러진 조화가 이방인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금빛, 은빛으로 무장한 와이탄의 건물들

낮에 느꼈던 도시의 매연과 황사인듯 청명하지 못했던 하늘이 밤이되니 이곳의 화려하면서 은은한 야경으로

인해 희석되는 듯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황푸강 유람선 매표소

와이탄의 한쪽에는 유람선을 타는 곳이 있다.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으로도 만족했기에 패스~


요금: 100위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와이바이뚜챠 -


황푸강 건너편에 있는 푸동지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황푸강 주변을 따라 와이탄에 만들어진 전망대 모든 구간이 공사중 이어서 들어 갈 수 없었다.

그래도 혹시나 전망하기 좋은 곳이 있겠지 하는 기대로 왼쪽 방향으로 향했다.

공사중이라 보행자길이 없어져서 차도 바로 옆으로 걸어야 했는데 바로 옆에는 차들이 왔다 갔다 하여 흙먼지 풀풀 날리는 거리라 짧은 거리지만 걷는 내내 곤욕스러웠다.

얼마간 걸어가니 시시각각 다른 조명으로 바뀌는 다리가 보인다.

단순한 다리 같이 보이지만 1907년 건설된 역사가 있는 다리다.

다행이 다리위에서는 막히는 곳이 없어 푸동지구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았는데 야경을 보기 위해 이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무척 혼잡스러웠다.

그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예비신혼부부가 푸동지구의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모습도 보였는데 행복해 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더 시걸 온 더 번드 (The Seagull on the Bund) -

 

와이바이뚜챠를 건너면 바로 근처에 더 시걸 온 더 번드 호텔이 나타난다.

푸동지구의 야경이 잘 보이는 곳에 레스토랑을 만들어 놨는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원이다.

다른곳이 공사중이라 이곳이 더 붐비는 것 같기도 하다.

매상은 안 올려주고 이곳에서 사진만 찍는 얌체족은 단지 나 혼자였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더 시걸 온 더 번드 (The Seagull on the Bund)의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푸동지구의 야경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미래의 도시 같은 느낌의 푸동지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와이탄 관광수이따오 -

 

와이탄과 푸동지구를 연결하는 관광열차로 놀이공원의 무인전차를 타는 느낌이 든다.

약 15분에 걸쳐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레이져쇼가 펼쳐진다.


요금: 편도 30위안, 왕복 40위안

가는법: 와이탄의 지하도 안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와이탄 관광수이따오를 타고 푸동지구로 넘어오니 근처에 와이탄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황푸강을 따라 만들어져 있었다.

와이탄의 야경은 푸동지구에서 봐야지 가장 멋진듯.^^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