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nada,USA2012. 1. 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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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닥터 지바고’ 이별장소, 레이크 루이스 스테이션 [캐나다여행/로키/밴프]


보우밸리 파크웨이, 레이크 루이스, 모레인 호수, 에메랄드 호수 등의 로키의 명소를
둘러보고 나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진동을 한다.
하루종일 운전과 도보 그리고 점심도 간단하게 간식으로 때웠기에 더욱 허기진듯 하다.

미리 예약한 레이크 루이스 스테이션(The Lake Louise Station)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캐나다 로키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이다.
 

 





레이크 루이스 스테이션, 밴프, 캐나다 로키





 

  

레이크 루이스 정션의 센티널 로드를 따라가니 서부 개척시대에나 나올듯한 목조건물이 보인다.
불후의 명작 ‘닥터 지바고’의 이별 장면을 촬영했던 기차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아쉽게도 영화 ‘닥터 지바고’는 끝까지 다 보지 못해서 영화에서 봤던 감흥은 느낄 수 없었다. 

캐나다 로키는 풍경이 수려한 만큼 유명한 영화들의 배경이 되었다.
‘닥터 지바고’, ‘브로크백 마운틴’, ‘가을의 전설’, ‘돌아오지 않는 강’ 등
수없이 많은 영화에서 아름다운 장면들을 보여주었다.






 

기차역 옆에는 철로가 보이고 왼쪽으로 걸어가니
반세기 정도의 나이가 되어보이는 두 대의 기차가 전시되고 있었다.

‘다이닝 카’라고 써있는 것을 보니 레스토랑으로 이용되는 것 같다.
기차 내부는 텅비어 썰렁하다.

기차역 주변으로 잘 꾸며놓아 산책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기차역 안으로 들어갔다.
기차역이 다른 장소로 옮겨가면서 이곳 기차역은 내부를 새롭게 단장해
현재는 레스토랑으로 이용되고 있다.

영화의 명소를 그대로 남겨두면서 그것을 이용해서 관광상품화 하는
캐나다인의 상술(?)이 괜찮아 보인다. 

‘닥터지바고’의 감흥 때문에 찾은 사람들일까!!
1965년에 만들어진 오래된 영화이면서 고급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흰머리를 덮어쓴 나이든 어르신들이다. 





 

 

레스토랑의 첫 느낌은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라고 할까!!!
벽면에는 서부 개척시대와 기차들의 사진과 그림들이 붙여있고,
모형 기차들도 진열되어 있다.

여러개의 공간이 있었는데 손님들이 많지 않아
한쪽 공간만 손님들을 받고 있었다. 

 





레이크 루이스 스테이션 레스토랑, 밴프, 캐나다 로키


 




 레이크 루이스 스테이션 레스토랑, 밴프, 캐나다 로키

 

 

 

 

 

 

 레이크 루이스 스테이션 레스토랑, 밴프, 캐나다 로키

 

 

 

 

 

 

 레이크 루이스 스테이션 레스토랑, 밴프, 캐나다 로키

 

 

 

 

 

 

 레이크 루이스 스테이션 레스토랑, 밴프, 캐나다 로키

 

 

 

 

 

 

 레이크 루이스 스테이션 레스토랑, 밴프, 캐나다 로키

 

 

 

 

 

 

 레이크 루이스 스테이션 레스토랑, 밴프, 캐나다 로키

 

 

 

 

 

 

 

메뉴를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메인요리와 음료수, 팁, 세금을 내면 1인당 적어도 30C$ 이상은 잡아야 할 것 같다.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초롱불로 분위기를 내는 곳이라
후레쉬없이 사진찍기에도 안 좋았다.

가격도 비싸고 사진찍기에도 안 좋았지만 종업원은 인상적이었다.
두명의 종업원이 쉴틈없이 바쁘게 음식을 서비스하고 있었는데
그 바쁜 와중에도 음식 맛이 어떤지
틈을 내서 친절하게 물어보곤 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새우&버섯 요리.
새우, 버섯, 방울 토마토에 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음식인데
에피타이저 치고는 양이 많았다.^^

 

 

 




 

메뉴에 '트리블 A' 라는 음식이 있어 시선이 쏠렸다.
‘AAA 알버타 프라임 립 로스트’
소갈비를 천천히 구워서 나온 립은
부드러우면서 육즙이 풍부해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알버타 스테이크의 유명세에 걸맞게
지금껏 먹어본 소고기 중에 최고로 맛난 소고기 중의 하나였다.

잠깐!! 알버타에 왔으면 유명한 ‘알버타 스테이크’는 꼭 맛을 볼 것.
알버타의 광활한 대지에는
일정량의 땅에 일정한 수의 소만 기르도록 되어있어
세계최고 등급을 자랑하는 소가 길러진다.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음료수 2잔..
계산서를 보니 60C$가 넘게 나왔다.

팁은 계산서에 첨부되서 나오는데
음식값의 15%가 붙다보니 팁 비용만 대략 8C$이다.

분명 사치스러운 저녁이긴 했으나
분위기, 맛, 서비스 모두 괜찮았고 
유명 영화의 촬영지에서의 저녁임을 생각하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듯 하다. 




주소: 200 Sentinel Rd.
전화: (403) 522 - 2600
휴무: 무휴
홈페이지: http://www.lakelouisest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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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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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한입 먹어보고 싶습니다^^
    정말 맛있겠어요~^^

    2012.01.09 08: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
    스테이크가 갑자기 당깁니다.
    알버타에 가면 무조건 스테이크를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2012.01.09 09:19 [ ADDR : EDIT/ DEL : REPLY ]
  4. 독특한 분위기의 식당인듯 하내요..^^
    이런곳 가면 않먹을수 없을듯 한대요..ㅎㅎ

    2012.01.09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이곳 포스팅 준비중이예요~ 몇 일후에 ^^
    실내는 조명이 극악해 야외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제가 고른것과 아내가 고른것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지요~ 기분좋은 한주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2012.01.09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곳에가면 영화의 장면이 스쳐가겠어요.
    이런곳 넘 좋아요.

    2012.01.09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닥터 지바고, 저는 처음 들어보는 영화네요.;;

    그래도 그 분위기는 큐비스님 사진을 통해서 어느정도 짐작을 해봅니다. ^^

    느낌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잘보고 간답니다. ^^

    2012.01.09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좋아하는 영화의 장소를 찾을때 폭퐁 감동에 휩싸였는데...
    닥터지바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멋진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곳이겠네요~ ㅎㅎ

    2012.01.09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우!! 언젠가는 꼭 봐야 할텐데.... 영화 속 장소 정말 좋아해요~

    2012.01.09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호~ 멋진 공간이네요 ^^ ㅎㅎㅎ
    벽에 걸린 사진이 정말 아름다워요~

    2012.01.09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싸긴 비싸네요~
    분위기는 좋은데^^

    2012.01.09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보기만해도 닥터지바고 영화음악이 흐르는 듯한...
    호화스런 디너도 가치있었다! 입니다^^

    2012.01.09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닥터지바고를 부분적으로 봐서 줄거리는 잘 생각나지 않지만, 기차역 레스토랑은 분명 분위가 있네요.
    영화속에서도 멋있는 기차역이었겠지요.

    2012.01.09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음식값이 다소 부담드러우나
    영화의 장면들을 떠올려 보게 됩니다.
    멋진 장소네요

    2012.01.09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싸도 이런 곳에서는 꼭 먹어줘야겠죠.... 지바고 영화의 장면이 떠오릅니다.

    2012.01.09 1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영화를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고풍스러운 느낌도 나고 정말 좋네요..^^

    2012.01.09 2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 세계최고 등급의 소고기를 맛보려면 알버타로 가야하군요...!
    저는 인도에서 먹었던 스테이크가 최고라 (가격대비) 생각했었는데
    알버타에 가면 60불이란 거금을 주고... 한번 즐겨보고 싶네요 :)

    2012.01.10 0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ㅇ ㅏ~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왠지 영화에서나 볼법한 장면이네요.ㅠ

    2012.01.10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헐! 밤새고 작업했더니 소갈비 사진이 저를 괴롭게 만드네요! ㅜㅜ

    2012.01.11 0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오래전에 본 영화지만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있는 닥터 지바고입니다..
    덕분에 다시한번 회상해 봅니다.. ^.^

    2012.01.11 07:30 [ ADDR : EDIT/ DEL : REPLY ]
  21. 기차 안이 상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르네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한 번 쯤 가보고 싶어요.ㅎㅎ

    2012.02.01 11:2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