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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Vietnam

[베트남 다낭 여행] 붉게 물든 다낭의 황홀한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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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다낭의 황홀한 해변

[베트남 다낭 여행]


두 번의 인연을 맺게된 다낭.
처음 왔을 때는 인연이 아닌듯 스쳐지나가듯 어설픈 인연을 맺었다.

베트남 중부 지방의 굵직한 여행지인 호이안, 후에, 나짱에 비해서
다낭은 아직까지는 여행지로써 임펙트가 떨이진다고 볼 수 있다.

다낭은 단지 다낭에서 30여분 정도 떨어진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호이안을 가기위해서
잠시 쉬었다 가는 정도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였던 후에에서
버스를 타고
후에와 다낭 사이에 위치한 고개인 하이반패스를 넘어오면서,
멀리 파노라마로 펼쳐진 쪽빛 바다와 백사장이 시야를 가득 메우던
다낭 해변의 풍경은 낯선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름다운 해변가를 품고 있기에
두 번째 방문에서 낯선 여행자가 꼭 보고 싶었던 것은
이곳 바다에서 펼쳐지는 일출이었다.









다낭 해변은 작은 반도인 썬 짜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해안이 길게 펼쳐져 있는데
왼쪽이 다낭 만이고, 오른쪽이 남중국해이다.

다낭만 쪽으로는 15km 정도되는 해안이 길게 뻗어있으며,
남중국해 쪽으로는 30km 정도되는 해안이 호이안까지 길게 이어진다.









중부 베트남에 위치하며 베트남 제 3의 도시 다낭은
국제공항이 있기때문에 후에와 호이안을 가기위한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이른 새벽...
아직 잠이 덜깬 피곤한 몸으로 새벽 해변의 모습을 보기 위해 나왔다.

호텔 수영장에서 바라보는 다낭해변은
수영장과 바다가 하나로 연결된 듯한 묘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다낭해변, 다낭, 베트남







다낭해변, 다낭, 베트남







다낭해변, 다낭, 베트남







부지런한 베트남 사람들은 이른 새벽부터 해변에 나와
하루를 맞이한다.

아직은 가난하지만 동남아 어느 나라보다 근면하고 성실하기 때문에
베트남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다낭해변, 다낭, 베트남







다낭해변, 다낭, 베트남






다낭해변, 다낭, 베트남







다낭해변, 다낭, 베트남







수평선 사이로 얼굴을 내민 태양이 아침의 시작을 알린다.







다낭해변, 다낭, 베트남








천천히 걸으며 이국땅에서 사색에 잠겨본다.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니 모래위에 남겨진 발자국까지도 아름답다.








붉게 물들었던 하늘은 사라지고
푸른색이 하늘을 점령해 버렸다.






다낭해변, 다낭, 베트남








다낭의 매력을 인지한듯 대형 리조트들이 해변 이곳저곳에서 한창 공사중이었다.

몇 년 후에 다시 이곳에 방문하게 된다면
어떻게 변해 있을지 사뭇 궁금해진다.







전날 밤 우산으로 지탱하기 힘들 정도로 무섭게 솟아지는 비와
수시로 내리치는 번개로 숙소주변 일대가 정전이 될 정도로 혹독한 시간을 보냈지만,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다음날 맞이한 이른 새벽은
좀 더 특별한 하늘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수평선 위로 낮게 깔린 구름과 불이 난듯 유난히 붉게 타오른 하늘은
이국땅에서 아름다운 한편의 그림을 선물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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