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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의 늦가을 정취를 느끼다 [국립현충원/삼청동/덕수궁/서울출사/서울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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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늦가을 정취를 느끼다 [국립현충원/삼청동/덕수궁/서울출사/서울단풍]


멀리가지 않아도 서울고궁에 물든 단풍이 아름다워

매년 늦가을이면 찾곤 했는데

지난 주말에 내린 비로 단풍이 우수수 떨어지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이러다가 올해는 단풍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넘어 갈 것 같아

사진기를 챙겨 바쁘게 돌아다녀 봤습니다.

서울단풍 코스로 국립현충원->덕수궁->삼청동->창경궁->남산으로 잡아봤습니다.

욕심이 많죠?^^

 






국립현충원



국립현충원



국립현충원은 단풍이 물들 시기면

서울의 어느곳보다 아름답다는 지인의 말에 처음으로 늦가을에 찾아봤습니다.

단풍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살짝 실망을 했지만

쌓인 낙엽을 밟으며 호젓이 것는 기분도 괜찮았습니다.







덕수궁


덕수궁은 입장하지 않고,

지인이 예전에 알려준 건물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점심시간인데 밥도 안먹고 카페에 앉아

창문 밖으로 보이는

화려하게 단풍으로 덧입은 덕수궁의 모습만 봐도 배불러 옵니다.

사진 찍으려면 카페에 들어가야 해서 밥보다 스무디를 선택했네요.^^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덕수궁



덕수궁


좀 더 높은 건물에 올라가서 덕수궁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서울시내의 다른 곳보다 단풍이 풍성한 모습이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덕수궁에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던데..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삼청동으로 향합니다.







삼청동



돌담 밑으로 누렇게 깔린 단풍을 밟으며

삼청동 올라가는 길...

카메라 가방 때문에 어깨는 무겁지만 눈은 즐겁습니다.

내가 신이라면 늦가을을 붙잡고 싶네요.^^







삼청동



늦가을 색은 아름답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도 다리 아픈지 모르겠네요.^^







삼청동



삼청동 길가에 위치한 교회에

아늑하게 공간을 꾸며 놓은 곳이 있습니다.

걷다가 힘들면 잠시 쉬어갈 수 있고,

자판기도 있어 음료수로 갈증을 해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공간이 너무 좋네요.^^






삼청동



커피숍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늦가을 정취가 느껴집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데코레이션은 어느 인공적인 것보다 아름답습니다.







삼청동







삼청동



언제가도 정겨운 삼청동의 거리입니다.

누렇게 낙엽이 쌓인 늦가을은 더욱 정겹게 느껴지네요.







삼청동







삼청동



예상한 시간보다 늦게 출발하고 요즘은 해가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더군다나 사진을 찍다보면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지.ㅡ,ㅡ

국립현충원에서 덕수궁거쳐 삼청동까지 둘러보니 가니 빛은 벌써 사라져가고 이었습니다.

매년 늦가을이면 서울단풍의 정취를 느끼려고

1순위로 가던 창경궁을 못가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멀리가지 않아도 가을이 주는 축복에 눈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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