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 장의 사진2011. 9. 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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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지우펀] 매혹적인 지우펀의 해질녘


지우펀은 예전에 아홉 집 밖에 없던 작은 마을이라 물건을 거래할 때 항상

아홉 집의 것을 한꺼번에 구입해 나누었다고 하여 "지우펀(九分)"이란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이곳은 대만의 비극사인 얼얼파 사건을 다룬 영화 '비정성시'의 배경이자

드라마 '온 에어'로 인해 이미 많이 친숙해진 장소이다.

영화 ‘비정성시’는 1989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지우펀은 제 2차 세계대전 후 한 때 금광채굴 도시로 활발했는데 이제는 예전의 영화를 살려서 관광도시로 변모하였다.

언덕을 따라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올라가면 길 양쪽으로 예전 대만의 정취가 남아있는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상점들과, 레스토랑, 전통찻집 등이 정겹게 관광객을 맞이한다.

분위기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인사동이 연상되는 곳이다.

지우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마을 언덕 곳곳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주변풍경이다.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지우펀의 아기자기한 마을 너머로 보이는 해안선 주변과

그것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능선 풍광은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처럼 아름답다.

많은 사람들이 해질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려고 모여들었는데

하나같이 그 아름다움에
매혹된듯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 대만, 지우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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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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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해질녁에 보고 싶었는데...역시 해질녁이 멋지군요 지운펀은...

    2011.09.23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아름답습니다 ^^
    빛갈라짐이 쨍~하니 좋네요ㅎㅎㅎ

    2011.09.23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사진한장이 강렬한 느낌을 주네요..ㅜ_ㅜ
    부럽습니다!

    2011.09.23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런 곳이라면 한참을 머물며 바라봐도 아깝지 않겠어요...
    훌쩍 떠나고 싶네요...ㅎㅎ

    2011.09.23 15:37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런 곳에서 몇일 만 쉬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2011.09.23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아 너무 멋집니다.

    그냥 멋지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2011.09.23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대만은 회사업무 출장으로 두세번 타이페이 시내에만 있다 왔으니 주위에서 뭐 본 거라고는 하나도 없네요. 해안선이 복잡한게 볼거리가 맣고 경치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1.09.23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멋진 한 장의 사진입니다.
    멀리 안개 사이사이로 보이는 산능선이 멋집니다.

    2011.09.24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1.09.24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11.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네요

    2011.09.24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산 끝자락 바다가 묘한 여운을 주는 풍경입니다.^^

    2011.09.24 1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수묵화가 따로 없네요
    토요일 저녁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1.09.24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진도 잘 찍으시니 멋진 풍경을 담아 주시네요. 모든 사진을 본 것은 아니지만 이 사진은 사진찍기 기술와 더불어 예술 점수도 주고 싶은 사진이네요.

    2011.09.25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능선이 참 아름답습니다.
    잊지못할 추억이 많으셔서... 늘 행복하시겠어요^^

    2011.10.04 0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블로그 아름다운 날 놀라게하는 군, 중단하지 마십시오

    2012.01.06 01:13 [ ADDR : EDIT/ DEL : REPLY ]
  17. 큰 최고야, 당신은 날 계몽있다

    2012.01.06 10:0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2012.01.07 05:2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2012.04.21 05:08 [ ADDR : EDIT/ DEL : REPLY ]
  20. 관심 없습니다.

    2012.05.09 07:04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감사합니다.

    2012.05.11 10:3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