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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Myanmar

[미얀마여행/만달레이] 미얀마 3대 파고다 중의 하나인 마하무니 파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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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3대 파고다 중의 하나인 마하무니 파고다


좁고 덜컹거려서 승차감이 떨어지는 택시를 타고 도착한 다음 목적지는 마하무니 파고다.

마하무니 파고다는 만달레이에서 가장 큰 파고다이며,

쉐더곤 파고다, 짜익티요 파고다와 함께 미얀마인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3대 파고다 중의 하나다.

1784년 마하무니 불상을 모시기 위해 보도우파야(Bodawpaya) 왕이 파고다를 세웠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통로에 길게 늘어선 상가들이 이곳이 유명한 사원임을

단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화려하게 장식된 천장이 눈길을 끈다.






 

사원 중앙에 위치한 마하무니 불상의 황금빛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높이 3.8m의 황금 불상의 화려한 자태에 눈이 부시다.

이 불상은 시민들이 부착한 금박의 두께만 15cm, 무게가 12톤이 넘는다고 한다.

기부한 각종 보석들의 값어치만 $400만 이상이라고 한다.

이런 단면만 보면 미얀마는 부유한 나라 같이 보이기도 한다.






 

 

황금빛의 위엄있는 형상을 한 마하무니 불상






 

남자들은 줄을 서서 마하무니 불상에 금박을 붙이고 소원을 빌고 있다.

금박을 너무 많이 붙여서 그런지 불상은 몸에 두드러기가 생긴듯 매끄럽지 못하고 울퉁불퉁하다.

신도들이 붙이는 금박으로 점점 더 비대해 지고 있는 불상을 보면서 원래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궁금해진다.





 

 

승려의 가사와 여자의 옷이 스치면 불심이 떨어진다고 하여,

여자들은 일정 거리안에는 들어오지 못하고, 떨어진 곳의 바닥에 앉아 예불을 드리고 있었다.

미얀마는 남녀차별이 심하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비구니 스님들이 유독 눈에 많이 띄었다.






 

 

파고다 중앙에 위치한 불상을 뒤로 한 채 사원 밖으로 나왔다.





 

 

사원 한쪽에 전시된 커다란 징은 무게가 무려 5톤이나 된다고 한다. 

 



 

 

파고다의 밖도 화려하기는 마찬가지.

금박으로 치장된 파고다의 모습에 눈이 부시다.

파고다의 화려하고 위엄스러운 모습에 왜 미얀마의 3대 파고다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건물의 장식물들도 세심하게 조각되어 있다.

본관 주변에 몇 채의 건물이 있지만 모두 아름답게 치장되어 있다.






 

 





 

어린 비구니 스님의 따스한 미소가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사원을 한바퀴 돌아본다.

오후의 강한 햇빛에 달구어진 바닥을 걸으니, 발바닥이 익는것 같다.


‘앗...뜨거워’


미얀마에서 발바닥이 고생하는 구나!!





 

 

어떤 상징물에 동전과 지폐를 던지고 소원을 비는 행위는

세계 어딜가나
있는 것 같다.






 

 

 

 

 

파고다 옆에 있던 공원(?)

파란하늘과 멋진 구름이 미얀마 가는 곳곳마다 반갑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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