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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Japan

[일본여행] 간사이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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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기전 일본에 대한 고정관념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물가도 비싸고 한국과 문화재 같은 것도 비슷한거 같은데.

그리고 특히나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으로 “일본에 뭣 하러 가!!!” 이런 식이었다.

그러던 6년전 어느날 메일 한통이 날라왔다.

열어보니 뭐 항공사에서 일정 기간동안 단지 2만 마일리지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제공한다는 이벤트 내용이었다.

그당시 3만 오천마일리지가 필요했던 마일리지 항공권이 단지 저렴하게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관심 밖이었던 일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첫 일본 여행으로 오사카를 선택했다.

배낭여행 중 만난 몇몇 일본인들이 일본에 오면 교토는 꼭 가봐라 하는

강력한 추천에 의해 오사카에서 1시간 거리인 교토를 가기위해서 오사카는

거점도시였다.

 

그리고 오사카,교토,나라,고베가 있는 간사이지방을 여행하면서 일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여행은 익숙한 것과의 이별임과 동시에 낯선것과의 만남이라지만,

“한마디로 일본은 익숙함 속에서 발견한 특별함 이랄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오사카, 일본의 전통이 숨쉬는 교토, 나라
그리고 은은한 야경이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줬던 고베의 야경...
일본은 비슷한듯 하면서도 특별한 여행지임에 틀림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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