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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Canada,USA

[캐나다여행] 준비물 및 여행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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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캐나다 끝발 원정대로 뽑힌 것 같은데 벌써 출발 날짜가 다가왔네요.
떠나기에 앞서 준비물과 루트를 공개합니다.
사실 여행준비를 많이 안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ㅡ,ㅡ
짐도 당일에야 부랴부랴 싸고 있네요.
허술하지만 앞으로 캐나다 여행 가실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갔다와서 좋은 정보 올려볼께요.

항상 여행가기 전에 짐을 두세번은 체크하긴 하는데 꼭 필요한 것 한두개는 빼먹드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여행 갈 때 참고하기 위해서 배낭속에 들어 갈 목록을 하나하나 적어서
포스팅을 해놓은 것이 있습니다.

배낭여행 준비물 리스트 총정리 => http://qubix.tistory.com/14


오늘도 이 포스팅을 보면서 배낭을 싸고 있습니다.^^

우선 정말 필요한 것...
다른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꼭 챙겨야 합니다.

여권,비자,항공권,현금,신용카드입니다.

여권은 분실을 대비해서 사본을 복사해 놨구요..
아울러 여권용 사진 3장을 지갑에 챙겨놨습니다.

비자는..
캐나다는 현지비자를 발급해 줍니다.
이민국에서 인터뷰를 해서 비자를 발급해 주는데요,
저의 경우 관광비자를 받기 때문에 최대 6개월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
캐나다 현지비자를 받기위한 인터뷰가 생각보다 까다로워요.
그래서 자기의 여행루트와 숙소를 인터뷰 하는 분에게 정확히 전달해 주어야 합니다.
미리 여행루트와 숙소를 워드 작업을 한 후 프린트 해서 보여주면
어렵지 않게 인터뷰를 통과 할 수 있습니다.
숙소와 여행루트를 버벅거리면 인터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네요.
참.... 영어를 못해도 한국인 통역관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알래스카를 잠시 넘어갔다 오는데, 미국 무비자 여행허가가 필요합니다.
전자여권을 발급 받은 상태에서 사이트(http://www.estakorea.co.kr/) 가셔서
여행허가 신청하기를 하시면
전자여행허가(ESTA) 발급됩니다.
정말 빠릅니다. 1시간 정도 후에 메일로 오드라구요.
전자여행허가(ESTA)는 출력하여 미국입국시 지참하여야 합니다.

항공권은 에어캐나다입니다.
국제선이 많이 취항하는 밴쿠버만 가신다면 에어캐나다 보다 저렴한 항공권이 있지만
밴쿠버나 토론토를 제외한 국제선이 취항하지 않는 캐나다 도시를 여행 중에 비행기로 이동하신다면
에어캐나다를 연계해서 국내선까지 항공권을 사면 에어캐나다가 저렴합니다.
항공권은 요즘 대부분 E-Ticket이기 때문에 프린트를 해놨습니다.

현금은 캐나다달러와 미화를 환전해야 하는데요..
게을러서 아직 환전을 못했네요.ㅡㅡ
공항가서 환전해야 할듯...
공항은행은 어떤 은행보다 환전율이 안 좋습니다.
푼돈이라도 절약하시려면
인터넷에 떠도는 은행환율 우대쿠폰을 미리 프린터 해서 은행에서 환전하거나,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는 외국에서 이용가능한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한 장씩 챙겼습니다.
외국에서 사용하려면 카드 뒷면에 본인의 반드시 싸인이 있어야 겠죠.

캐나다에서 운전을 하려면 국제 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하면 바로 발급되는데요,
신청시 본인 여권, 운전면허증, 여권용사진 또는 칼라반명함판 1매가 필요합니다.

여행자보험은 가입안하고 그냥 가네요.
사고 안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밖에 챙긴 것들 인데요..
디카장비,옷,세면도구,손수건,가이드북,현지정보 프린트물,메모장,볼펜,썬크림,
비상약,휴대폰(스마트폰),우산,비닐봉투 여러개,노트북,모자,멀티아댑터,
맥가이버칼,발레물림 방지제,휴지...입니다.

디키장비는 사진을 좋아하기에 꼭 필요한 것이죠.
이번에는 카메라 두 대를 가지고 갑니다.
예전에 쓰촨성 여행 때 카메라 두 대를 가지고 갔다가
무거워서 갔다오자 마자 한 대를 팔았는데, 이번에 다시 두 대를 가지고 가네요.
각각 망원과 광각을 장착합니다.
덕분에 카메라 가방도 큰 것으로 다시 장만했네요.
차를 렌트해서 다니기 때문에 카메라 두 대 가져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삼각대와 각종 장비까지...... 카메라 장비가 가장 무거운 여행 준비물이 되버렸네요.--

옷 준비는..
인터넷 검색해 보니 유콘과 캐나다 로키 기온이 5-15도 사이 정도 되드라구요.
산악지역이라 아무래도 더 추울수도 있는데..
가을잠바 하나와 긴팔,반팔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짐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헌옷 가지고 가서 입고 버릴려구요.
신발은 평소에 신던 운동화가 여행중에도 가장 편합니다.
산행을 많이 하지 않기에 굳이 등산화는 필요없을듯 하네요.

세면도구는 호텔에 있으니 면도기 하나만 넣었습니다.

가이드북은 세계를 간다(캐나다 서부)를 구입했습니다.
캐나다 가이드북은 별로 없드라구요.ㅡㅡ
자신만만과 세계를 간다 정도..
로키의 제가 가보고 싶은 트래킹 코스에 대해서 소개한 세계를 간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유콘 지역에서 로밍이 안되다고 하지만,
밴쿠버나 알버타주에서 로밍해서 이용 할 예정이구요..
mp3,동영상,간단한메모,현지지도,손전등 등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 될 예정이라 꼭 필요합니다.
mp3에는 로키에서 꼭 들어야 할 lake louse와 가을의전설 곡이 들어있네요.^^

보기물림 방지제는 유콘에 모기가 많다고 해서 준비 해봤습니다.
로키도 여름에는 모기가 급성이간 하지만 아직 까지는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당분간 먹을 것은 안가지고 가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우리나라가 구제역 발생국가라 공항에서 검사가 심할 듯 하네요.
예전에 캐나다 갔었을 때 우리나라가 구제역 발생국가로 지정되서
먹을 것 절반정도 빼앗긴 아픈 기억이 있네요



유콘/로키 여행일정 입니다.

 


유콘일정



6/4   Itinery
PM   밴쿠버(Vancouver) 경유하여 
  화이트호스(Whitehorse) 유콘준주의 화이트호스(Whitehorse) 이동 
    공항에서 렌트카 픽업 후 시내로 이동
    베스트 골드 러시 (Best Western Gold Rush Inn )숙박
     
     
6/5    
AM   인포메이션 센터 방문
  화이트호스(Whitehorse) 화이트호스 시내 관광
    Old Log Church 박물관
    MacBride 박물관
     
PM   렌트카로 유콘 야생동물 보호지역(Yukon Wildlife Preserve)으로
이동하여 야생동물 생태관찰
    타키니 온천(Takhini Hot Spring)에서 온천욕 즐기기
    타키니 리버 롯지(Takhini River Lodge)로 이동 
     
    타키니 리버 롯지 숙박
     
6/6    
AM 헤인스 정션(Jaines Junction) 렌트카로 인스 정션 드라이브(Haines Junction) - 2시간
    경비행기 투어  - 클루아니 빙하(Sifton Air/ Kluane Glacier Tours)
PM   클루아니 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달튼 트레일 롯지(Dalton Trail Lodge) 로 이동
    달튼 트레일 롯지 숙박
     
6/7    
AM   달튼 트레일 롯지에서 가이드 투어
PM 헤인스 정션 => 화이트호스 화이트호스로 이동
    베스트 골드 러시 인 숙박
     
6/8    
All Day 화이트호스 화이트 패스와 유콘 루트 코치 투어 (White Pass & Yukon Route)
URL   베스트 골드 러시 인 숙박
     
Day 6    
AM 화이트호스=> 캘거리 Calgary 이동 




로키일정


 

 

Jun. 9  에어캐나다(AC8230) 화이트호스 -> 캘거리  07:55 - 11:34
   - 캘거리 공항에서 차 렌트
 - 밴프(banff)로 이동 (캘거리에서 차로 약 2시간)
 - giorgio's trattoria에서 점심 ( 밴프 최고의 인기 이태리 + 캐나다 음식점 )

   - 밴프 타운 유명 상점 방문 (유명한 초콜렛 가게인 로키 마운틴 초콜렛(ROCKY MOUNTAIN CHOCOLATE), 수제 비누로 유명한 로키 마운틴 비누 가게(Rocky Mountain Soap), 밴프 타운 최고 인기 아이스크림 cow 등)
   - 설퍼산 곤돌라( banff gondola )
   - 밴프 타운 주변 미네완카호수(lake minnewanka), 투잭호수 (Two Jack lake)
 
   저녁
   - 보우밸리 파크웨이(Bow Valley Parkway) 를 지나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도착
   - 레이크루이스가 보이는 샤토 레이크루이스 호텔 커피숍에서 커피 타임.
   - 레이크 루이스 황혼녘 감상
   
Jun. 10  - 모레인호수(Moraine lake),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 방문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Icefield parkway)를 드라이브하여 재스퍼(Jasper) 도착
(설상차 탑승, 페이토호수(peyto lake ), 애서배스카 폭포 (Athabasca falls),
보우호수(bow lake), 눈물의 벽(weeping wall) 등)
   
Jun. 11 오전
   - 피라밋 호수(pyramid lake)
   - 말린협곡 (maligne canyon)
   - 말린호수(maligne canyon) 및 크루즈 탑승 
 
  오후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드라이브
   - 에디스카벨 (Mt. edith cavell)
   - 재스퍼트램웨이 ( jasper tramway)

Jun. 12  오전
   - 레이크루이스의 빅비하이브 (Big Beehive )까지 트레킹

 
    오후
   - 레이크 루이스 기차역 레스토랑(the station restaurant) 방문 (닥터지바고를 촬영한 곳)
   - 레이크루이스 곤돌라 (lake louise gondola)
   - 밴프타운 (밴프 스프링스 호텔, 케스케이드 가든
   - 캘거리 이동(Overnight in Calgary)
   
Jun. 13  6/13일 에어캐나다(AC207) 캘거리 -> 밴쿠버 09:05 - 09:27

   6/13일 에어캐나다(AC063) 캘거리 -> 인천 11:45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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