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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Japan

[일본여행/오사카] 쿠시카츠의 원조, 신세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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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카츠의 원조, 신세카이


쿠시카츠란 꼬치(쿠시)에 끼워 먹는 튀김(카츠)이란 의미로 신세카이가 쿠시카츠의 원조이다.








비가 부슬부슬 뿌려주는 우중충한 날씨. 여행 중 비는 반갑지가 않다.

신세카이에 가기위해 지하철을 찾던 중에 건물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건물이 보인다.

일명 ‘구멍 빌딩’으로 불리우는 지상 12층, 지하2층의 복합레저건물인 남바힙스다.

구멍모형은 모래시계를 원형으로 했다고 하는데 처음 봤을 때 개인적으로 기타가 생각났다.

건물의 구멍안에는 놀이기구까지 설치되어 있어 일본 건축기술의 창조성과 기술력을 보여준다.

이 건물에는 빠징꼬점, 카지노, 전자오락실, 사우나, 음식점등이 입주해 있다.











오사카의 난바역에서 지하철로 한 정거장 떨어진 에비스초역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은 시간.

우리나라 같으면 도시에 널려있는 술집에서 슬슬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시간이지만

이곳의 대부분의 가게는 문을 닫았고, 이곳 신세카이의 명물 타워 쓰텐카쿠가 인적도 드문 이곳을 지키고 있다.

싸구려 장난감 로봇처럼 보이는 건물이 이곳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쓰텐카쿠는 1912년에 일본 최초로 세워진 타워인데 현재는 1956년 103m 높이로 재건되었다.








도톤보리와는 다른 맛이 느껴지는 이곳 신세카이 만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었으나

늦은 시간이라 영업을 안하는 곳이 많다.








쓰텐카쿠를 지나니 24시간 영업을 하는 선술집이 눈에 띈다.

도톤보리에서 일본식 꼬치 튀김인 쿠시카츠 맛에 반했던지라 자연스럽게 선술집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 앞에는 발바닥을 쓰다듬으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빌리켄이 익살스러운 듯한 표정으로 발바닥을 내밀고 있다.

발바닥을 쓰다듬는게 아니고 때리면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던 나는 같이 갔던 지인에게 발바닥을 때리라고 했다.

그리고 내일은 날씨가 맑아지기를 빌어달라고 부탁했는데 발바닥을 맞은 빌리켄이 화가 났는지 다음날은 폭우가 왔다. ㅡ,ㅡ

오사카를 떠나는 날까지 매일 비가 와서 고생했다는.^^








선술집 내부에 들어가니 서민적인 분위기다.

쿠시카츠와 생맥주를 주문했다.








벽에는 누군가의 사인이 붙여있다. 아마도 유명인 인 듯 싶다.








쿠시카츠란 꼬치(쿠시)에 끼워 먹는 튀김(카츠)이란 의미로 이곳 신세카이가 쿠시카츠의
원조이다.

어패류와 야채를 튀긴 쿠시카츠는 느끼하지 않고 단백해서 맥주 안주로 훌륭했다.

맛있다고 계속 먹다보면 나중에 깜짝 놀랄 만큼의 가격이 나올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

쿠시카츠를 소스에 한번만 찍어먹는 매너도 있지 말자.

두 번 찍어 먹으면 위생상 그렇기도 하고 소스의 맛이 변하기도 한다.








친절하게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다. 한국인도 많이 찾나보다.

메뉴에는 김치도 있다. 한 접시에 무려 280엔이다. ㅡ.ㅡ 





[정리]

- 난바힙스
가는법: 난바역
전화: 06-6213-4500
홈페이지: www.namba-hips.com
지도: [링크]

- 쓰텐카쿠
가는법: 지하철 에비스초역에서 도보 약 5분
지도: [링크]

- 선술집
가는법: 지하철 에비스초역에서 도보 약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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