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ndia2010. 12. 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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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레 최고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샨티스투파


판공초에서 오는 길에 지프에 같이 동승했던 태국인이 샨티스투파를 가자는 제안을 했다.

운전기사님은 흥쾌히 승낙을 했고 어제 갔던 샨티스투파를 다시 가게 되었다.

어제는 걸어서 언덕을 올라갔는데 샨티스투파까지 도로가 뚫려있어서 지프로 편안하게 정상까지 도착했다.

어제는 아침에 와서 혼자서 호젓하게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 좋았는데

이곳에 도착하니 레(Leh)의 풍경을 감상하러 온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날씨상황과 신선함이 떨어졌다는 이유인지 처음 왔을 때 만큼의 감동은

받지 못했지만 탁트인 전망이 여전히 눈을 시원하게 해줬다.


샨티스투파는
일본 불교 종파 중 하나인 일련정종의 사원으로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1985년에 달라이라마가 개원식을 거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흰색의 돔 형태로 되어있는 샨티스투파를 보러 이곳에 오는 사람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레 시가지와 레를 둘러싸고 있는
히말라야의 설경이 아름다워 레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샨티스투파에서 바라본 남걀체모곰파.

거치른 바위언덕 위에 홀로 하얗게 그 존재를 드러내는 남걀체모곰파가 인상적이다.

오후 늦은 시간 때라 낮게 드리운 햇빛의 영향을 받아 바위들이 시시각각 느낌을 달리하는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하다.














영겁의 세월동안 레의 변화하는 모습과 함께 해왔을 히말라야 설산이 멀리 바라다 보인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스위스 알프스에서 단지 관광지적인 느낌을 받았지만

히말라야나 캐나다 로키에서는 신의 존재감이 느껴졌다.

히말라야 같이 장엄한 산에서 인간들은 산을 신성시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꺼 같다.

종교는 없지만 산 = 신이라는 공식이 적용되는 곳이다.
(태클 걸지 마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러한 강한 느낌 때문에 개인적으로 최고의 매력이 느껴지는 여행지는
산과 그 밑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이다.

개인적으로 히말라야 자락의 마을 곳곳과 알레스카, 남미의 파타고니아,

캐나다 로키의 오하라호수는 꼭 가보고 싶다. 죽기전에 가볼수 있으려나 ㅡ,ㅡ








레는 도로에 눈이 쌓이고 얼어있는 위험한 길이라 여름 한철만 도로가 개방된다.

이 시기에는 레(Leh)를 찾는 여행객들이 몰려든다.

여름이면 살인적인 더위를 피해 비교적 선선한 이곳으로 여행객들이 몰려드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겨울에 델리에서 레로 비행기로 갈 수도 있지만 레에서 주변의 다른 곳으로의 이동은 길이 험해서 무척 위험하다.








다시 찾은 이곳에서 사진은 별로 찍지 못했다.

단지 멍하니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도 짧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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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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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맞아요 개인적으로도 산을 좋아하고 자주 찾다보니
    산속에 삶의 방법과 지혜가 다 들어있어 마치 위대한 신처럼
    여겨지더군요....ㅎㅎㅎ

    2010.12.06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장엄한 산을 마주대하면 인간 존재의 나약함이
      느껴지죠.
      그래서 신의 존재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2010.12.07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3. 인도의 풍경도 ....저절로 '신의 존재'을 느끼게 한답니다
    히말라야가 큰 영감을 주었군요 가보고 싶네요 ^^

    2010.12.06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산을 좋아하고 찾게 되는것 같네요^^
      네팔 희말라야와는 다른 느낌이라드라구요.

      2010.12.07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4. 인도... 역시나 넓은 나라인지라 가는 곳마다 참 다양한 풍경을 보여주는군요.
    히말라야... 그 근처에라도 한번 가보았으면 원이 없겠네요... ^^

    2010.12.06 14:14 [ ADDR : EDIT/ DEL : REPLY ]
    • 인도에 가면 모든것을 다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잖아요.
      정말 넓고 다양함을 갖춘 나라인거 같습니다^^

      2010.12.07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5. 산 = 신 동감 100%...
    덧붙여 자연....도....^^
    잘 보고 갑니다~

    2010.12.06 14:42 [ ADDR : EDIT/ DEL : REPLY ]
  6. 인도에도 이런 산 풍경이 있군요~
    월요일을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2010.12.06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너무 아름답습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네요^^

    2010.12.06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일품입니다.
    저곳에 사는 사람은은 매일 같이 보는 풍경이겠지만요.
    두 사람이 나온 사진 구도가 멋지네요.^^;

    2010.12.06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겠죠.
      저곳에 사는 사람들은 별 다른 감흥이 없겠지만
      여행자들에게는 대단한 선물이죠^^

      2010.12.07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9. 이곳 이름도 잘 외워두야겠어요.ㅎ
    저런 곳 구경하면 세상 걱정근심 다 사라질 것 같습니다,ㅎ

    2010.12.06 2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흐미 ㅎㅎ~야밤에 입이쩌억 벌어 집니다아 ^^ ㅋㅋ
    강력 추천을 꽝 ㅎㅎ^

    2010.12.07 0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탁 트인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이군여

    2010.12.07 02:20 [ ADDR : EDIT/ DEL : REPLY ]
  12. 드 넓은 대지와 높은 산, 이국적인 풍경이 정말 감탄을 자아냅니다.~~~ ^^

    2010.12.07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한 풍경들을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보면 그저 감탄사만 나올뿐입니다^6

    2010.12.07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0.12.07 10:46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보내들리수 있는데 상업적인 용도로만 안쓰시면 됩니다..
      지금 회사라 원본은 집에 잇으니 저녁이나 되야 보내드릴수 있을꺼 같네요.

      2010.12.07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15. 히말라야 설산이 보이는 곳이로군요.
    레의 풍경..참으로 이색적이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2010.12.07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가슴이 탁 트여요~
    날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2010.12.07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가혹한 자연이 있는 그대로 느껴져서 오히려 포근한 곳이었죠

    2010.12.07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해뜰때 부터 해질때까지 그냥 풍경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2010.12.08 0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와.... 풍경이 그대로 엽서같아요...
    죽기전에 가봐야할텐데 말이죠..ㅎㅎ

    2010.12.09 2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에이슈

    유대인들은 '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하면, ' 산에 계신다.' 고 했다네요. 그래서 '성산' 이라고도 한다고...그런 느낌을 갖는 것은 누구나 같은 모양 입니다. 그래서 나도...꼭 히말라야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ㅠㅠ

    2011.10.13 19:20 [ ADDR : EDIT/ DEL : REPLY ]
  21. 어떻게 지내십니까?

    2012.04.20 18:1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