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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늦가을의 소소한 스케치 [서울여행/서울출사/서울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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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소소한 스케치

비도 오고 스산한 느낌의 아침을 맞이하니

가을이라는 느낌보다 겨울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네요.

좀 늦었지만 지난 주말 아쉬움 마음에 서울 용산가족공원과 경복궁 뒷길등을

돌아다니면서
카메라에 담아본 가을의 끝자락 모습을 포스팅해 봅니다.














용산가족공원의 억새..

은빛머리를 흔들고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여러개 열린 열매가 탐스럽습니다.







경복궁 뒷길의 단풍입니다.

우리의 전통담과 단풍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잎사귀가 거의다 떨어지고 몇 개 안 남았지만

유난희 붉었던 잎사귀 6형제는 오늘 하루도 꿋꿋히 버티고 있습니다.






































아직도 작은 열매를 매달고 있네요.

못보던 것이라 어떤 맛일지 사뭇 궁금해 집니다.








화려함이 지나간 잎사귀 위에서 새도 지나가 버리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듯한 표정입니다.








가을의 끝자락을 맞이한 남산이지만

겨울의 흰눈과 내년 봄에 벚꽃으로 하얗게 변신할 남산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경복궁 뒷길은 청와대로 이어지는 길인데
다른 곳보다 단풍이 오래 버티고 있었습니다.

일주일만 빨리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것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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