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2010. 10. 24. 08:16
반응형

언덕위의 수도원과 파고다를 둘러 본 후 다시 보트를 타고 이라와디강을 거슬러 올라 선착장으로 향했다.

모터로 움직이는 보트이지만, 보트를 정박하거나 출발 할 때는 세밀하게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대나무봉을 이용한다.

대나무봉을 잡고 열심히 노를 젖는 소년이 힘겨워 보이기도 해서 안타까웠다.












새벽에 보트를 타고 지나갔던 곳인데 어둠속에 가려 안보였던 파고다들이 날이 밝으니 보였다.

바간이 파고다와 사원의 도시임을 증명하듯, 강변에도 많은 파고다와 사원들이 늘어서 있었다.








강변에 만들어진 주택이 허름해 보이긴 하지만,

커다란 나무 틈에 위치해 있어 꽤
운치있어 보인다.







현대식의 세련된 건물도 보인다.

위성안테나를 달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건물인데, 부유한 사람의 별장처럼 보였다.








일출 때문에 가려있던 강변의 풍경을 보다 보니 어느새 선착장에 거의 다 왔다.

소년은 배를 안전하게 정착하기 위해 봉을 옆에 두고 대기하고 있다.








유람선으로 보이는 배 몇 척이 강에 떠있다.

이곳 선착장에서 만달레이까지 운행하는 배도 있다고 한다.

10시간 가까이 소요된다고 하던데, 타보고 싶었지만 여행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일단 포기하고 언제일지 모를 다음 기회를 노려본다.

“see you forever" 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이라와디강에서 빨래도 하고, 물도 떠가고, 목욕 하는 사람도 보인다.

이곳의 일상적인 모습이다.

이라외디강은 이곳 바간의 젖줄로써의 역할을 독톡히 하는듯 하다.








선착장에 도착해서 마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차가 부족한 바간의 주요 이동수단은 마차와 자전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원지나 가야 탈 수 있는 마차인데 이곳에서는 저렴한 교통수단인 것이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맨발로 다니는 여인네가 눈에 띄네요~강변에 있는 주택은 만화속에서나 볼 법한 장면같구요. 정말 운치가 한가득입니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2010.10.24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름다운 사진에 입이 딱 벌어지네요.ㅎㅎ

    2010.10.24 08:49 [ ADDR : EDIT/ DEL : REPLY ]
  4. 블로그로 만나는 다큐 베리나이스~~~~
    저 소년를 좀 도와주고 싶네요..영차..그래도 저보다 잘하겠죠 ㅎㅎ

    2010.10.24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웅~ 먼가 생각하게 하는 사진........

    전 인물사진에 영 서툴러요.
    사람을 넣고 사진 찍는 법도 연습이 필요할텐데.......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010.10.24 09:56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 돈통에 돈 넣으라고 말했던 소년이 열심히 노를 젓고 있군요.
    시골 풍경이면서 시골이 아닌듯한 묘한 분위기네요. ^^

    2010.10.24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굉장히 이국적인 모습이네요..
    첫번째 사진은 느낌이 너무 좋네요.

    2010.10.24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캄보디아의 씨엠립이 예전에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0.10.26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8. 다큐멘터리 한편 보고 가는것 같아요~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

    2010.10.24 21:40 [ ADDR : EDIT/ DEL : REPLY ]
    • 포스팅 속도가 느려서 좀 더디네요..
      열심히 올려볼께요.
      자주 놀러오세요^^

      2010.10.26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9. 소년 한명이.. 사공이자 모델이 되어 주었군요..
    큐빅스님 사진 올리실 때.. 렌즈와 조리개 셔터 속도좀 공개해주시면 안되나요~ 흉내좀 내게.. ㅎㅎ

    2010.10.25 00:08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진 메타값 공개하게 해줄수 잇는데
      아무래도 개인프라이버시랑 관계되는 부분이라..
      날짜도 다 나오거든요 ㅡ,ㅡ

      2010.10.26 13:20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올해 초에 출장 중 잠시 다녀온 필리핀 팍상한 폭포와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그 때 찍은 사진은 아직 블로그에 올리지도 못했지만요.

    2010.10.25 0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런곳에도 부자들의 별장은 존재하는군요...흠
    역시 세계 어디에도 빈부격차는.....

    2010.10.25 0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뱃사공 소년이 참 기특해 보입니다..
    아마도 가계를 위해 어린 나이부터 생업에 종사하는 것 같은데..
    역시 멋진 하늘이 압권입니다..^^

    2010.10.25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부모님이 안계서서 어린나이에도 일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가난한 나라가면 이런 어린이들이 많아 가슴이 아프긴하죠..

      2010.10.26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13. 사진을 보면서 왠지 KBS의 걸어서 하늘까지를 보는듯한 착각이 드네요~~사진을 잘찍으셔서 그런가요?

    2010.10.25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새벽이라 그런가... 사진에서 살짝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더운 나라여도.. 왠지... 아이의 반팔, 반바지 차림이..... 추워보여서... 살짝 마음이 좀 그러네요.

    2010.10.25 11:46 [ ADDR : EDIT/ DEL : REPLY ]
  15. 거리의 풍경이 너무 푸근합니다
    마차도 그립고요^^

    2010.10.25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첫 번째 사진 쥑입니다 오오 ~

    2010.10.25 16: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그야말로 물이 하나 가득이군요.
    대나무봉으로 노를 저으려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큐빅스님의 사진을 보니 제가 배를 타고 마차를 탄 듯 생생한 느낌이 들어요 ㅎㅎㅎ

    2010.10.26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나무봉은 선착장에서 빠져나올때만 이용해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아요.
      이 다음부터 마차로 돌아보는 바간이야기가 계속됩니다^^

      2010.10.26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18. 바간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너무 멋진 풍경인데 3일로도 부족했어요 ^^

    2010.10.26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첫번째 사진 넘 좋네요...ㅎㅎ

    2010.10.26 18:5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렇게 마른 소년이 뱃사공이라니...왠지 안쓰럽네요.
    그래도 뱃길도.. 강 한가운데서 바라보는 풍경도 다 아름답네요..
    그들의 일상을 훔쳐보는 맛도 있구요..

    2010.10.27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안녕하세요!
    미얀마 요리 포스팅을 하다가 정보를 찾던중에 너무 멋진 여행기가 있어서
    블로그에 주소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원치않으시면 말씀주세요~

    2013.03.07 12:2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