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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Myanmar

[미얀마여행 #4] 양곤 - 연인들의 데이트장소 '깐도지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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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기전 약간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깐도지 호수로 갔다.

깐또지호수는 약 2,500년전 쉐다곤파고다를 건설하기 위해서 흙을 파 올려서 생긴 인공호수인데 2006년에 새롭게 개장한 곳이다.







널찍하고 깔끔하게 가꾸어진 공원에 들어가니 나무로 만들어진 테라스가 보이고 곳곳에서 연인들은 데이트를 하면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호수 너머로 양곤의 심장과도 같은 쉐더곤파고다가 뾰족하게 올라와 있고 호수 한쪽에는 커다란 두 마리

새모양 조각물이 인상적인 배가 보인다.































날씨가 더워 시원한 빙수를 달라고 하니 작은 종이컵에 색깔별로 넣어준다.

가격은 500짯. 먹다가 더 달라고 하니 푸짐하게 다시 넣어주신다. 넉넉한
인심에 기분이 좋아진다. ^^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던 미얀마의 청소년들.

















호수의 한쪽에 위치한 금빛 배의 이름은 ‘꺼러웨익’. 새 형상은 힌두신 비쉬뉴가 탔던 가루다라고 한다.

내부는 저녁 6시에 뷔페를 먹으면서 전통 공연을 볼 수 있다.
가격은 15,000짯.

깐또지 호수는 해질녘이 좋다고 하는데, 특별히 시간 때울 곳이 없어 한가한 낮시간 풍경으로 만족해야 했다.



 

[정리]

깐또지호수
입장료: 300짯(약 0.3$), 카메라 이용시 추가 500짯(약 0.5$)

사용한 경비
깐도지호수 입장료 300짯
카메라 이용 500짯
택시(보족시장->깐도지호수) 2.5$
빙수 500짯(약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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