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2010. 9. 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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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잠이 든지도 모르겠다. 깨어나니 아침이다. 동행한 여행동무는 아침부터 타국에서 무언가 열심히 하고 싶었으나 늦잠을(?)

자는 나에게 실망한듯 하다.
일어나라고 확~ 덮치려고 하다가 참았다고 한다.^^ 오늘 특별히 계획된 일정은 없다.


다만, 양곤을 빨리 벋어나야 한다는 것.^^


어제 일로 양곤에 실망한 것은 아니고 양곤은 비행기의 인과 아웃이 같은 곳이라
최대한 빨리 떠나고 마지막 일정에서 느긋하게

있고 싶어서 이다.
오키나와 게스트 하우스에서 나온 조식을 먹었다. 한마디로  맛 없 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긴 하지만, 앞으로 머물게 될 다른 게스트 하우스와의 비교에 의한
결론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미얀마 여행 중

머물렀던 게스트 하우스 중에서 가장 맛없었다.^^
이부분은 여행동무와도 일치하는 의견이다. 여행 마지막에 머물렀던 근처에 있는
 
화이트 하우스의 조식이 워낙 괜찮아서 더 부실해 보이는 것 일 수도 있다.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이다. 가지고 온 스마트폰의 폰카로 거리의 지도를 담았다. 부피가 크고 무거운 가이드북 보다 지도가 필요할 때
 
꺼내보면 유용하리라.
미얀마는 로밍이 안되지만 스마트 폰을 가지고 가도 괜찮다. 사진, 동영상도 찍을 수 있고 정전이 자주 되는

이곳에서 후레쉬 대용으로 쓸 수 도 있다.
간단한 메모와 MP3도 들을 수 있어 다양도로 이용 할 수 있다.

날씨가 좋기를 기원해 봤지만 밤새내린 비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동남아 우기는 하루에 한두시간 쫘악 내리고 멈추는 스콜 현상이기
 
때문에 곧 날씨가 좋
아지겠지!!!.



 

 

 

 

 

 

 

 

 

 

 



@ 스파이더맨이 그려진 우산

 

 

 



@ 보족시장 근처에서 시주를 받고있던 동자승


 

 

 



 

@ 길거리 음식점에서 아침을 먹고 있는 사람들

 

 

 

 

 

 



 

오늘 해야 할 것은 어제 밤에 도착해서 해결하지 못한 환전과 바간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것. 환전율이 가장 좋다는

‘보족 시장’으로 향했다.
중심가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슐레파고다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떨어진 곳이다. 이곳 중심가의 거리는

서구의 바둑판 형식으로 반듯하게 만들어져서 길 찾기에는 괜찮은
편이었다.





솟아지는 비에 거리의 곳곳이 침수가 된다. 여기서 주의 할 것.


물 지뢰를 주의하자!!!


물 지뢰란 무엇? 그냥 나름대로 이름을 만들어 봤다.^^
보도블럭 깨진곳이 곳곳에 함정처럼 도사리고 있는데 그 밑으로 하수도

시설이 되어 있어서 빠지면 발이 쑤욱 들어간다.
물론 그냥 걸어갈 때도 이곳에 빠지면 깊이가 어느 정도 있어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비가 많이 오면 침수가 되면서 깨진곳이 안 보일 수 있다.
그냥 무심코 지나가다가 쑤~욱 빠지면 다칠 수 있다. 그런데 여행동무가

이런 곳에 빠진 것이다.
다행히 다친곳은 없었지만 이런 일이 있고 나서 주의하게 되었다. 미얀마는 여행자 보험이 안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다치치 않게 주의하고 건강해야 한다.^^




가는길에 부실하게 먹었던 아침을 만회하기 위해 거리음식도 먹어본다. 동남아 여행의 재미 중의 하나는 다양한 거리음식 맛보기.


음식이름은 '모힝가'


몇 번의 발음을 들은 후 알아들을 수 있었다.
알고보니 미얀마인들이 주식처럼 즐겨먹는다는 음식이다. 메기 또는 민물고기를 끓인

국물에 삶은 달걀과 튀김등을 겹들어
쌀국수를 넣어 먹는데 맛과 향이 다소 강하다. 따스한 국물맛은 나름 새콤한 편이고 카레맛이

난다.
소박하게 차려놓은 거리의 음식점은 모힝가를 만들기에 분주하고, 이곳을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넓게 펼쳐진 파라솔 밑에 앉을 자리가 부족해서 처마밑에서 모힝가를 즐기며 잡담을 나누는 사람들도 보인다. 이정도면 대박집

인듯하다.
처마밑에 앉아서 모힝가를 먹던 미얀마인은 이방인이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것이 신기한지(?) 마냥 재밌어 한다. 

스탠바이 하고 있던 카메라로 그들의 밝은 표정을 담아 보았다.
미얀마인 틈에 끼어 처마밑에서 모힝가로 배를 채우고 나니 그들의

삶에 약간 다가선 느낌이다.
모힝가 가격은 400짯(약 0.4$)




 

 

 

 

 




양곤시내의 버스. 자세히 보면 버스에 아라비아 숫자를 찾아볼 수 없다. 미얀마는 대부분 미얀마 고유 숫자를 이용하기 때문에 몇 번

버스가 어디간다고 알려줘도 버스를 찾을 수 없다. 미얀마 고유 숫자를 메모해 놓거나 가이드북에 있는 것을 참고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가이드북에 있는 미얀마 고유 숫자를 참고해서 버스를 타고 다녔다. 미얀마 고유 숫자는 버스정면 위의 앞 부분에 있다. 

양곤에서 버스 요금은 150짯에 이용했는데 버스는 생각한 거 보다 나쁘지 않고 탈 만했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미얀마에서 여행 중에 가장 많이 이용한 것은 택시였다. 특히 공항을 이용할 때는 택시가 거의 필수라고 

할 만큼 택시없이는 가기 힘들었다. 택시수준은 기대하지 말길^^. 굴러가는 것이 신기할 만큼 오래되고 낡았다. 다른 나라에서

너무 오래되서 폐차시킨 차를 가져다가 쓰는것 같았다. 택시는 대부분 소형이라 운전기사 포함 4명 타면 꽉찬다. 이런 택시임에도 불

구하고  택시기사는 자기가 택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것 같았다.^^ 











거리 곳곳에 무리지어 있는 닭둘기.

맨위에 앉아있는 닭둘기는 대장(?)이고 서열대로 앉아 있는것 같다.^^ 





여행 초반에는 탁발을 하고 걸어다니는 스님들을 보면 마냥 신기해서 카메라에 담기에 정신없었다.

전체 인구의 90% 가량이 불교인 불교의 나라 미얀마에서 스님들과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붉은색 가사를 걸치고 항아리 비슷한 밥그릇을든 동자승들은 속세를 떠난 아이들이라기고 보기에는 귀여움이 가득하다. 








- 중심가인 슐레파고다 일대의 건물들과 거리 -





미얀마는 순박한 미소의 나라 미얀마라고 정의하고 싶다.

여행의 초반에도 여행이 끝난 지금에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들의 꾸밈없는 순박한 미소이다.

"밍글라바(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면 언젠나 반갑게 웃어주며 손 흔들어 주던 너무나 착하고 아름다웠던 사람들.





- 빈대떡과 비슷한 미얀마의 길거리 음식 -





길거리 음식점에서 담아봤는데 음식의 맛을 내는 양념으로 사용되는 재료같다.




- 양곤의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점 -   







선크림과 같은 기능이 있으면서 피부에 좋다는 타나카를 얼굴에 바르고 있는 미얀마인. 타나카를 발라서 미얀마에는 미인이 많다는

말도 있다. 동남아의 맛있고 저렴한 열대과일들은 시간이 날 때 마다 먹어줘야 한다.^^ 우리나라에도 쉽게 볼 수 있는 사과,

복숭아, 배, 수박등의 과일은 우리나라 것이 더 맛나다.  

 


큰 대로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중심가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는 슐레 파고다.

입장료 2$를 받는데, 밖에서도 잘 보이므로 굳이 입장할 필요성까지 느끼지는 못했다.





- 슐레파고다 바로앞 풍경. 왼쪽 밑의 노란버스 있는 곳에 여행사가 있다 -


환전이 목적인 보족시장은 10시 30분이 되어야 문을 연다. 시간이 일러, 바간가는 비행기표를 알아보기 위해 길거리 여행사를 불쑥

들어가 봤다.
오늘 비행기표는 없다고 해서 우선 내일 아침 비행기를 예약했다. 내일까지 뭐할까 나름 생각하면서 걷던 중 여행사가

또 보인다.
슐레파고다 바로 앞에 있는 여행사다. 들어가서 알아보니 바간행 비행기가 오후 3시에 있다고 한다. 다행이다!!!

비행기표는 68$. 숙소에서 제시한 가격보다 8$이나 저렴하다.
성수기가 아니라 교통편은 다소 여유가 있는거 같다. 만약 성수기였다면
 
당일날 항공권 구하기는 어려웠을 거다.


“이곳에 오기 전에 다른 여행사에서 비행기표 예약을 한 것이 있는데 어떻하죠?”

“전화번화 알려주세요. 제가 취소 신청해 드릴께요”


뒤처리까지 깔끔하게 처리 해주었다.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대부분 교통편이나 투어를 알아봐 주지만 그대신

커미션을 10%약간 넘게 받는다. 숙소에 부탁하면 편하지만 발품을 조금만 팔면 게스트 하우스 주변에서 여행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니 그곳에서 교통편이나 투어를 신청하면 경비를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다.

양곤에서 바간까지는 버스로 이동하면 14-15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시간 여유가 많지 않은 우리에게 비행기는 최고의 선택이다.

초반부터 먼거리를 버스로 이동하면 자칫 피곤으로 여행의 지장을 줄꺼 같기도 하고..
같이간 여행동무 이름에 '강철' 이 들어가 있을

만큼 강철체력.^^ 그래도 14-15시간의 이동거리는 피곤한 거리이다. 피곤하면 아무리 좋은것을 봐도 느낌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

다. 
배낭여행 다니면서 5-6시간의 거리는 많이 타봐서 보통 이정도는 이동하는 거로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고. 10-11시간의 거리는

주로 야간버스를 타는데 많이 타봐서 타고 갈 만한 수준이다.
그러나 15-16시간 정도 걸리면 좀 힘들어진다. 20시간 넘어가면 버스

타기 싫어진다 ㅡ,ㅡ. 30시간 넘어가면 구역질난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버스여행을 뽑으라면 24시간 반에서 50시간 까지

탔던 3번의 경험이다.
오후 3시 비행기라 이곳에서 일정이 조금 바빠졌다.




[정리]

여행적기
열대성 몬순기후로 2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여름으로 가장 덥고, 우기인 5월 하순부터 10월말까지는 비가 자주 오지만 스콜이므로 한번에 쫘악 내리고 그치므로 여행하기에 나쁘지 않다, 겨울은 11월초부터 시작하여 2월 중순까지로 한국의 가을날씨와 유사하므로 여행하기에 가장 좋다.


언어
언어
미얀마어가 공식공용어로, 외국인이 많이 찾는 양곤, 바간, 만들레이, 인레에서는 영어가 가능하다


미얀마 여행시 주의 할 점
- 미얀마는 여행자 보험이 안되니 물건을 잊어버리거나 부상을 당해서 병원을 갔을 경우 보상 받을 방법이 없다.
- 미얀마의 모든 사원은 양말과 신발을 벋고 들어가게 되어있다.
- 식당에서 음식에 넣어주는 얼음은 안 먹는 편이 좋다. 먹으면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미얀마 숫자
미얀마는 아라비아 숫자를 이용하지 않으니 버스 이용시 미얀마 고유의 숫자를 알아 두면 유용하다.


미얀마 여행시 꼭 먹어봐야 할 것
- 미얀마맥주: 세계맥주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경력이 있을 만큼 품질을 인정 받은 맥주로 한국 맥주 보다 쓰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 열대과일: 망고스틴, 두리안, 파파야등의 열대과일이 저렴하고 맛있다.


알아두면 유용한 팁
게스트 하우스나 호텔등 외국인이 이용하는 숙소에서는 국내항공권이나 버스표등을 구입 할 수 있다. 그러나 여행사에 비해 수수료를 명목으로 10% 약간 비싸게 받는다. 여행사에서 직접 구입하면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알아 두면 정말 유용한 미얀마 말
밍글라바 (안녕하세요)
째주 띤 바대 혹은 째주 바배 (감사합니다)

사용한 경비
항공권(양곤->바간): 68$
모힝가: 400짯(약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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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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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0.09.22 14:38 [ ADDR : EDIT/ DEL : REPLY ]
    • 군사정권이라 상황에 따라 입국 금지를 시키는거 같드라구요. 제가 들어가고 몇 일 후에 도착비자 금지 시켜서 전 다행이었습니다. ㅋㅋ 일반인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2010.09.22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2. 11월초부터 2월에 여행가면 딱 좋을것 같네요 ^^;
    자리가 부족해서 처마밑이지만 웃으면서
    모힝가를 먹는 모습이 참 즐거워보이는데요 !1
    구경 잘하고 갑니다.

    2010.09.22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진 색감이 너무 맘에 드는데요, 어떤 카메라 & 렌즈 쓰시는지요? 그리고, 저는 풍경사진을 많이 찍다가 이 포스팅에 있는 것 같이 길거리 사람들 사진을 찍고 싶은데 초상권 문제가 좀 걸리네요. 여행 중에 모르는 사람 사진 찍고, 보통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010.09.22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비밀댓글입니다

      2010.09.22 22:56 [ ADDR : EDIT/ DEL ]
    • 바디도 영향이 있겠지만 바디 셋팅이나 렌즈에 따라서 색감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더 좋은거 쓰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2010.09.22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4. 사진이 정말 생동감이 넘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가위 맞이 하시길~

    2010.09.22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몇일만에 들어와봤더니, 흥미로운 여행기가 올라와있네요.
    인사말이 참 예쁩니다 ^^!! 밍글라바~~??
    책에서 보던 미얀마는 완전 오지수준으로 그려져있던데, 글과 사진을 같이 만나니.. 이곳도 사람사는 곳이구나.. 싶네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사진들에서 서울과 같은 비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더 정겹습니다.
    미얀마 여행기 쭉~ 기대되네요.

    2010.09.22 23:41 [ ADDR : EDIT/ DEL : REPLY ]
    • 밍글라바...친숙한 인사죠.^^
      양곤은 미얀마에서 가장 큰 도시라 도시 분위기
      나는데 다른곳 가면 시골 같습니다.
      양곤도 조금만 벋어나면 바로 시골이죠^^

      2010.09.23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6. 역시 큐빅스님의 사진은 언제봐도 살아있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미얀마는 여행자보험이 안된다는 얘기를 들으니.. 미얀마로 갈땐 정말 조심해야겠는걸요?

    2010.09.23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야 원래 여행자 보험안들고 다녀서 걱정없지만
      챙기시는 분들은 신경써야 할듯 합니다^^

      2010.09.23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7. 첫번째 스콜 사진 멋있네요~
    미얀마 음식은 태국과 달리 다들 맛 없다고 하시네요. ㅎㅎ

    2010.09.24 00:38 [ ADDR : EDIT/ DEL : REPLY ]
    • 태국음식이 맛있긴 하죠^^
      미얀마 음식도 초반에는 별로던데 여행을 할수록
      적응이 되서 그런지 먹을만 하드라구요^^

      2010.09.24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8. 모힝가가 400짯이었단 말이죠. 역시 우린 바가지를 썼었어요. ㅎㅎ

    2010.09.24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Hayman

    찍은 사람의 애정이 사진에서 물씬 풍기네요.
    사진 중 알록달록한 깡통 사진은 주변 소품들을 보니 양념통이 아니고
    '꿍'이라고 하는 미얀마식 입담배에 넣는 재료를 넣어둔 통 같아 보이네요.

    2011.01.19 13:47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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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3 00:0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