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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홍대 연남동 유럽풍 빈티지 카페 '딩가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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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연남동 유럽풍 빈티지 카페 

'딩가케이크'

 


 

경의선숲길공원이 생기기 전까지 홍대에서 조용한 동네였던 연남동!

공원이 조성되고 난 후 어느 순간 연남동은 홍대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가장 핫한 장소 중의 한 곳이 되었다.  

공원 양 옆으로 트렌디한 카페들이 늘어서 있어 산책 중에 잠시 쉬어가라고 유혹을 한다.  

 

 

경의선숲길공원를 걷다가 발견한 딩가케이크!

상호가 낯설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웃 블로거님의 포스팅에서 살짝 본 것이 기억난다. 

치매(?) 증상이 종종 있지만, 케이크가 맛있다는 평가를 써놓은 것을 뇌가 기억한다.

경의선숲길공원 라인에 주택을 카페로 개조한 곳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도 마찬가지!

오래된 주택 외관에 파스텔톤의 색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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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문을 열고 들어온 딩가케이크 내부도 파스텔톤의 색감이다. 

색감의 조화가 안 맞으면 촌스러울 수도 있는 색감인데,

사장님의 감각이 뛰어난 듯 색감의 조화가 좋다. 

 

 

1,2층으로 구성된 카페의 1층!

다양한 색이 어우러져 빈티지하면서 인테리어가 유럽 어딘가의 카페에 들어온 느낌이다. 

어디서 어렵게 구한 듯 소품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진다.  

 

 

1층의 연장선인 2층!

2층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고 파스텔톤의 창가에 앉으면 창문 밖으로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듣거나, 강아지와 같이 산책하거나,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들이 펼쳐진다.  

 

 

소품들이 다양하고 독특한 것들이 많아서 사진 놀이하기에도 좋지만,

주변의 시선에 소심함이 발동해서 사진을 마음껏 담지 못했다.ㅠㅠ

 

 

쇼케이스에 진열된 케이크!

케이크 색감이 진하고 모양이 이뻐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게 만든다.

초콜릿머드, 얼그레이, 레드벨벳 케이크가 시그니처 케이크인데 초콜릿머드 케이크를 선택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초콜릿머드케이크 8,500원

갔다 온 지 시간이 좀 지나서 그사이 초콜릿머드케이크 가격이 700원 올랐다. ㅠㅠ

가격은 현재 가격이며, 케이크 가격만 보면 좀 비싼 편이다.

케이크에 꽃무늬와 글자가 새겨져 있어 비주얼이 괜찮은 편이다.      

 

 

▲ 초콜릿머드케이크

초콜릿머드케이크는 두툼한 초콜릿이 층층으로 있어 달달한 초콜릿의 풍미가 강하며

꾸덕한 식감과 초콜릿이 진해 퀄리티가 좋다. 가격은 비싸지만 퀄리티와 비주얼로 승부한다.

양도 비슷한 종류인 스타벅스의 가나슈 케이크보다 많은 편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컵도 크고 양도 많은 편이다.

강하지 않고 순한 맛이라 케이크와 함께 먹기에 좋다. 

 

독특한 모양의 케이크가 인기인 딩가케이크! 경의선숲길공원을 산책하다가

맛있는 케이크를 흡입하며 잠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여담으로 고의가 아니고 어쩌다 실수로 주의사항을 어겼는데 직원분이 쌀쌀맞게 말한다.ㅠㅠ

부드럽게 말할 수 도 있는데 이점은 좀 아쉽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29길 68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주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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