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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담쟁이 넝쿨 유명한 남양주 북한강 뷰 카페 '대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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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넝쿨 유명한 남양주 북한강 뷰

카페 '대너리스'

 


 

날씨가 덥다보니 야외보다는 시원한 실내를 선호하는 것은 인지상정!

복잡한 동네를 벗어나 북한강을 옆에 끼고 드라이브하니 수려한 자연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곳이라면 운전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갈증이 날때쯤 들른 곳은 남양주 대형 카페 대너리스! 담쟁이넝쿨이 유명한 곳이다. 

 

 

드라이브 도중 건물을 뒤덮은 담쟁이넝쿨에 순간 와~ 하다가 그냥 지나칠뻔했다.ㅠㅠ

주차는 건물앞에 주차 공간이 꽤 있지만, 건물 옆으로 내려가면 더 넓은 주차공간이 나온다. 

주차를 관리해주는 직원분이 있어 차 키를 꼽은 상태로 내리면 알아서 관리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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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고 베이커리와 케잌이 진열되어 있다. 

카페의 규모에 비해 베이커리 종류는 많은 편은 아니다. 

 

 

카페 대너리스는 1~4층까지 건물 통째가 카페라 규모가 상당하다. 

모든 층의 전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고 북한강 뷰가 내려다 보이기 때문에 창가 자리는 인기가 많다.  

주말 오전 10시 반쯤 갔는데 창가쪽 자리를 잡기 어려웠다. ㅠㅠ

창가는 담쟁이넝쿨이 감싸고 있어 분위기가 좋고 감성적인데

비 오는 날이나 늦가을 단풍이 물들 때면 더 운치가 있을 것 같다.

 

 

건물의 벽은 날것 느낌을 잘 살렸고

고풍스럽고 엔틱한 소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빈티지한 느낌이다.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대체 이런 소품들은 어디서 공수해 오는건지!!

 

 

천장에 달린 상들리에가 크고 화려해서 자꾸 눈길이 간다. 

상들리에는 카페의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 야외 테라스

야외 테라스 분위기가 좋아 테이블에 앉아봤지만 30도가 넘는 찌는 무더위라 금방 일어났다. ㅠㅠ

지금은 그렇지만, 무덥지만 않으면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야외 테라스는 3층, 4층 건물 옆에 붙어있다.  

 

 

▲ 야외정원

건물 앞은 야외 정원이다. 북한강과 붙어있어 북한강을 바라보면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기 좋은 곳으로  

정원에는 각종 꽃이 피어있다. 수국의 계절이라 그런지 수국도 꽤 보였다. 

카페 건물은 담쟁이넝쿨이 덮어있어 인공물과 자연을 조화롭게 꾸며놓았는데 

담쟁이넝쿨이 덮은 건물 자체만으로도 예술이다.  

담쟁이넝쿨이 멋스럽게 자라날 때가 카페의 분위기도 좋으니 시기를 맞춰서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했다.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주문한 복숭아에이드는 가격이 9천 원으로 다소 비싸지만, 

아메리카노가 8천원이라 조금 더 보태서 맛있는 음료를 마시기 위해 주문했다.

그냥 마시면 탄산 맛만 나기 때문에 잘 저어서 먹어야 하며 음료 아래에 복숭아 알갱이가 깔려있어

씹히는 식감이 좋고, 달달하고 청량감 있는 맛이다. 

먹물치즈치아바타는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앞에 분이 주문하는 것을 듣고

얼떨결에 따라서 주문했다. ㅠㅠ

식빵 스타일의 디저트로 속에 크림이 없어 달달한 디저트를 원하면 실망할 수도 있다.

쫀득한 식감에 견과류가 있어 고소한 맛도 난다. 가격 6천원

참고로, 브런치는 평일에만 판매한다. 

 

남양주의 가장 핫한 카페 중 하나인 카페 대너리스!

훌륭한 북한강 뷰에 건물을 뒤덮은 담쟁이넝쿨은 독특하면서 멋스럽고, 

남한강과 이어져있는 아름다운 야외 정원과 실내는 고풍스럽고 엔틱해서 힐링하기 좋은 카페였다.  

 

 

 


위치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914

전화: 031-521-9700  

영업시간 : 평일 10:00~24:00 주말 08:00~24:00(브런치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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