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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주도

[제주도 여행] 서핑 천국 '월정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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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천국 '월정리 해수욕장'

 [제주도 여행]

 


 

제주도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2곳이 '쇠소깍'과 '월정리' 였다.

2곳을 모두 방문하면 새로운 곳이 또 가고 싶겠지만, 아무튼 4번째 제주도 여행에서 2곳은 꼭 가보고 싶었다. 

 

 

▲ 성산일출봉

월정리를 가기 전에 먼저 들른 곳은 성산일출봉!

국내에서 일출을 두루두루 본 것은 아니지만, 성산일출봉은 국내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웠던 장소였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이미 3번 방문한 곳이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곳이다. 

꼭 일출이 아니더라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라 제주도에 가면 항상 가는 장소이다. 

망중한을 즐기고 싶었는데 강한 바람이 방해를 한다.ㅠㅠ  

 

 

▲ 월정리

성산일출봉을 벗어나 해안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월정리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파도가 성난듯 밀려드는 거친 바다에는 해변을 따라 카페가 늘어서 있고

거센 바람에 쉼 없이 달리는 풍력발전기가 주변의 운치를 더한다.  

 

 

제주도 서부는 애월이 카페 거리로 유명하다면, 동부는 월정리라고 할 수 있다.

카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핫하다는 것!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리고 싶게 만드는 곳이다. 

 

 

월정리하면 막연히 떠오르는 풍경이 해변에 있는 감성쩔게 만드는 의자였는데,

산책하는 동안 의자를 몇 개 볼 수 있었다. 

사진에서 볼 때는 의자가 있는 풍경이 감성쩔었는데 막상 보니 평범했다. 사진의 마법인가?^^

 

 

월정리 해수욕장의 파도가 높고 거세다. 

그런 이유로 서퍼들의 천국인양 거센바람과 추위에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몇 년 전에 강원도 고성에서 서핑을 시도해 본 적이 있는데 한번 시도로 만족한다.^^ 

 

 

점점 어두워지고 거센 바람으로 너무 추워 오래 있지는 못했다. 

아쉬운 마음으로 떠나야 했던 월정리!!  8월에 다시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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