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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한성대입구역 막국수 맛집] 명태식혜 비빔막국수로 알려진 성북동 명문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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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식혜 비빔막국수로 알려진 성북동 명문막국수

[한성대입구역 막국수 맛집] 

 


 

길상사 때문에 일 년에 2~3번씩 4호선 한성대입구역을 가곤 하는데

한성대입구역에서 길사사를 갔다 오거나 아니면 가기 전이면 점심시간이 걸린다.

간단히 먹기에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역근처의 명문막국수를 찾았다. 

 

 

▲ 명문막국수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로 나와 혜화문 방향으로 대로변을 따라 약 100m 정도 걸으며 명문막국수가 나온다. 

대로변에 건물이 있지 않고 건물 뒤쪽에 있어 간판을 보고 따라 들어가면 된다.    

직원분들이 불친절하다는 평이 많았는데 그런 것은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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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차와 메밀수제쿠키, 메밀가루도 판다. 

 

 

명태식혜 비빔막국수가 가장 비싸지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니 먹어봐야 할 것 같다. 

명태식혜 비빔막국수는 비빔막국수에 명태식혜가 추가로 들어가서 2천원이 더 비싼 것 같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명태식혜 비빔막국수가 나왔다. 

막국수 위에 썰은 오이, 김가루, 달걀 반개, 명태, 얇게 썰은 무 등이 올려져 있다. 

 

 

양념이 잘 베어 들게 쓱쓱 비벼서 먹을 준비 완료!

 

 

명태가 들어갔는데, 간이 잘 베어있고 촉촉하면서 쫀득하다. 

 

 

잘 비빈 후 한입 먹어보니 좀 심심한 맛이다. 

비빔막국수의 매콤새콤한 맛에 익숙해서 그런지 강렬한 맛이 부족하다.

식초를 좀 더 넣으니 좀 괜찮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심심한 맛이다.  

오래된 유명한 맛집에 가면 MSG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내는 곳이 많아 

간이 싱거워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곳도 그런 것 같다. 

명태식혜의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더해지긴 하지만, 자극적인 맛을 원하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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