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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주도

[제주도 여행] 차가운 겨울바다, 협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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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바다, 협재해수욕장

[제주도 여행] 

 


공항 근처에서 식사 후 가장 먼저 찾아간 제주도 명소는 협재해수욕장!!

예전 가을에 왔을 때도 제주도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이라 제주도에서 꼭 다시 찾고 싶었던 곳이다. 

겨울이지만, 날씨가 가을 날씨처럼 포근해서 협재해수욕장으로 향하는 드라이브길이 즐겁기만 하다.  

 

 

날씨가 좋아 잔잔한 바다를 기대했던 것과 달리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거세다.

거짓말 많이 보태서 바람에 날라갈 것만 같다. 오랜만에 맞보는 매섭고 추운바다였다. 

춥고 매서운 바다에 잠시 약해졌다. "주차장 바로 앞에서 잠시 바다만 보고 가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어느덧 적응했는지 백사장 끝까지 걸어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파도가 부딪히며 부서지는 모습에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다. 

이런 맛에 겨울바다를 찾는 것 같다.

 

 

칼바람에도 추억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셀카를 찍는 누군가의 모습이 힘겨워보인다.

선명하지 못한 비양도의 모습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닌 모습이 살짝 아쉽다. 

BTS의 'Not Today' 노래처럼 오늘은 아닌가?^^

 

 

반전이 있었던 스웨덴 스톡홀름의 인어동상에 비해 아름다운 미소가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인어동상이다.

 

▲ 스웨덴 스톡홀름의 인어동상

 

 

▲ 해녀동상

 

 

누군가의 소원을 담은 돌탑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다.

이런 칼바람에도 버티고 있는 모습이 신기할 정도이다.^^

 

 

백사장 끝자락에 이르니 일몰 시간이 다가오려는지 하늘색이 조금씩 변해간다.

 

 

 

해변가에 야자수가 있는 이국적인 모습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하늘색과 건물까지 어우러져 더욱더 이국적이 모습이다.

 

 

멀리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곧 일몰이 시작될 것 같은데 강한 바람과 추위의 바다가 빨리 떠나라고 밀어낸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겨울바다의 칼바람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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