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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전라도

[영광 백수해안도로 카페] 바다뷰가 멋진 쉘부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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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뷰가 멋진 쉘부르 카페

[영광 백수해안도로 카페]

 

 

영광은 주로 굴비만 떠오르던데,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아름다운 해안도로가 있었다.

뇌리에 이름이 쉽게 각인되는 곳은 백수해안도로!!  

백수해안도로는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서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중의 하나이다. 

 

 

 

 

@ 백수해안도로 풍경

 

백수해안도로 곳곳에 충분하다 싶을 정도로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드라이브를 하며 일몰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도로의 끝자락에는 벚꽃 군락이 형성되어 있어 꽃이 필 때쯤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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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쉘부르 카페

백수해안도로의 멋진 경관에 취해 단지 드라이브만 하다가 훌쩍 지나치기에는 아쉬워

잠시 쉼표를 가진 곳은 쉘브루 카페. 영화 쉘브루의 우산이 떠올라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왠지 낭만적일 것 같은 곳이다. 영화 제목이 떠올라 우산을 찾았지만, 우산은 보이지 않는다. ㅠㅠ 

 

 

 

매장은 넓은 편이고 벽돌로 구성된 벽면과 따스한 분위기의 조명으로 인해 편안한 분위기이다.

벽면에는 작가님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실내 분위기도 좋지만,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이유는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 때문인듯하다.

야외 테라스는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아, 우선 실내에 대기하고 있다가 자리가 생기자마자 바로 옮겼다.

카페가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바다를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우산은 없고 뜸금없이 나타난 보트!!

 

  

옆 라인에 있는 카페!! 쉘브루 카페도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카페, 베이커리, 음식점 등이 즐비하다. 

 

 

 

서해안의 멋인 일몰!! 

음료를 마시며 기다리니 일몰이 시작된다. 

날씨는 다소 쌀쌀했지만, 아름다운 일몰에 취해 몸이 추워지는 것도 모르겠다.

야외 테라스도 있지만, 옥상으로 올라가면 루프트탑이 있어 커피를 즐기며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분위기는 야외 테라스가 더 좋다.

 

 

블루베리 라떼!! 

블루베리를 평소에 좋아해서 커피 대신시킨 음료. 결론은 실패다!!

밋밋한 블루베리 음료 같다고 할까~

그렇지만 훌륭한 바다뷰와 아름다운 일몰이 충분히 상쇄시켜 주고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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