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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수원 성대 밀면 맛집, 모수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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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성대 밀면 맛집, 모수밀면

 

집을 오가다 한적한 거리에서 밀면집을 발견했다.

부산에서는 쉽게 맛볼 수 있지만, 경기도에서는 맛보기 쉽지 않은 음식이고

주변 평가가 좋아 어느 더운 날 문뜩 모수밀면이 생각나 찾았다. 

냉면과 비슷한 밀면은 여름에 시원하게 먹는 음식이라 여름에 찾았는데,

10여 개월 넘게 블로그 개점휴업을 해서 이제야 올린다. ㅠㅠ

 

 

깔끔한 매장은 전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안이 들여다 보인다. 

계절을 타는 음식인 만큼 여름이면 좀 더 활기에 넘치고, 

날씨가 추워질수록 손님이 적은 것 같다.  

매장 앞에 차 몇 대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도 있다. 

메뉴는 간단하다. 물밀면, 비빔밀면, 고기만두, 김치만두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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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두는 지금은 8개 나온다. 10개에서 2개가 줄었다. ㅠㅠ

대신 가격은 500원 저렴해졌다.

둥글둥글한 만두는 만두피를 감자피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을 더한다. 

밀면 전문점이라 만두는 이곳에서 직접 만들지 않고 기성품을 사용하는 것 같다.

 

 

 

@ 물밀면

 

물밀면은 살얼음이 둥둥 떠있어 시원한 느낌이다. 더울 때 찾을 만하다.^^

둘둘 말은 면 위에 오이와, 육전 그리고 삶은 달걀이 올라가 있다. 

육수에는 깨가 둥둥 떠있어 고소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다. 

모수밀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벽에 붙여놨는데,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온육수로 입안을 개운하게 하고,

밀면은 면을 자르지 않고, 식초나 겨자는 넣지 않고 먹어보라고 한다. 

그리고 밀면 본연의 맛을 봤으면 기호에 맞게 식초나 겨자를 넣어 먹으라고 한다. 

물과 온육수는 셀프이다. 

가격 7천원

 

 

@ 물밀면

면과 고명을 잘 저어 한입 먹으니 시원함이 입에 퍼진다. 

밀면을 몇 번 경험하지 못했지만, 냉면쪽에 가까운 면발 때문인지 몰라도 전통 밀면 보다는 냉면에 가까운 맛이다. 

면은 고구마와 메밀을 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육수는 사태와 사골, 닭과 국내산 야채, 각종 한약재를 넣고 끓여 무료 1년 이상을 숙성하여 만든 육수라고 한다.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육수에서 깊은 맛이 느껴진다~ 진국이다. 

서울에서 평가가 상당히 좋은 밀면집을 갔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모수밀면의 물밀면이 더 맛있게 먹었다. 

 

 

 

@ 비빔밀면

비빔냉면은 육수의 양이 적고 붉은 양념장 위에 오이, 육전, 삶은 달걀이 세팅되어 나온다. 

가격은 물밀면보다 500원이 더 비싸다. 곱빼기도 있는데 천원을 더 추가하면 된다. 

가격 7,500원

 

@ 비빔밀면

비빔밀면을 열심히 비벼 한입 먹으니 비주얼은 매워 보이지만, 간이 세지 않고 감칠맛이 난다.

비빔면은 매콤하게 먹어야 제맛이긴 한데 간이 세지 않고 새콤달콤하다. 

물, 비빔 둘 다 좋아하지만, 내 입맛에는 물밀면이 더 괜찮은 것 같다. 

 

모수밀면은 사장님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종종 생각날 때 맛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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