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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서울의 힐링장소, 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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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힐링장소, 길상사

 


 

매년 가을이면 찾는 곳이지만, 다시 찾게 만드는 곳. 길상사...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색감에 마음이 차분해지며, 힐링느낌이 드는 곳이라고 할까~

 

 

단아한 처마와 가을색은 한국의 전통미를 듬뿍 느끼게 해준다.

 

 

길상사의 주변은 나 같은 서민은 꿈도 꾸기 어려운 부자들이 사는 곳이다.

크고 웅장한 집들을 어찌나 이쁘게 꾸며놨는지..

길상사 바로 옆에 있는 집들만 봐도 안에는 어떻게 꾸며져있을까 하고 궁금증을 유발한다.

 

 

"불타오르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문뜩 떠올리게 하는 붉은 단풍!

서울 도심에 있지만, 공기가 맑아서 그런가 단풍이 유난히 붉고 아름답다.

 

 

요정에서 사찰이 된 곳이라 그런지 이곳만의 묘한 분위기도 있다.

길상화님이 법정스님에게 바친 절이라 길상사로 명명되어진 것이라는 것도 여러번 방문했지만 처음 알았다.  

 

 

이곳에 오면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이곳만 한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그래서 매년 가을이면 찾는 것도 같고...

 

 

곤히 잠들고 있는 법정스님을 뵈러 올라가는 길..

수북이 쌓인 낙엽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몇 시간씩 머무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가장 오래 머무르게 만드는 사찰!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져 분위기가 너무 좋다.

 

 

언제 가도 아름다운 사찰이지만, 

늦가을 색을 더한 길상사는 힐링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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