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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조계사 국화축제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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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국화축제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


버스를 잘못 내려 원래 계획에 없었던 조계사를 지나치게 되었다. 

도심속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사찰로 주로 연등축제가 있는 5월에 찾곤하던 곳이지만,

국화축제가 열러 지나가는 길에 호기심에 들렸다.






국화로 치장한 부처상이 자비로운 모습으로 입구에서 맞아준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노란색 국화로 덮혀있어 따스하게 옷을 입은 느낌이랄까!!






미소짓는 귀여운 동자승!

털옷을 입은 것 같다.^^






국하로 꽃단장을 한 조형물들...

귀여워서 아이들도 즐기기에 부담없는 조형물이다. 









생뚱맞게 나타난 공룡 조형물들!

테마파크 같은 느낌도 든다.^^

사찰의 공룡은 생뚱맞지만 나름 신선했다.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익살스런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국화꽃으로 화려하게 단장한 아기 코끼리.

너무 화려해서 태국 코끼리 장식이 떠올려진다.









둘리, 뽀로로 등 아이들 인기 아이템들도 있다. 

꽃단장을 해서 그런지 더 귀엽게 느껴진다. 






국화꽃으로 덮혀 편안한 모습으로 숙면을 취하는 와불! 

좋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가을이면 공원의 인기 아이템이 되버린 핑크뮬리!

지나치지 않고 사진을 찍는 연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국화를 소재로한 작가님들의 작품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가을이면 코스모스, 억새, 핑크뮬리 같은 꽃들이 생각나는데

조계사 국화축제를 계기로 국화꽃도 각인 될 것 같다. 






고목에 연등이 주렁주렁 달렸다. 

밤에 색색의 연등에 불이 들어오면 은은하게 이쁘겠지!








국화꽃으로 풍성해진 조계사 부처님상!

은은하게 퍼지는 국화꽃 향기에 비염으로 고생하는 코가 호강한다.  






12지신 서원의 길로

12지신이 좌우로 있는 길을 걸어 갈 수 있다. 






 

우연히 지나가다 가을의 정취를 즐기게 만들었던 조계사 국화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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