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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Philippines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뚜게가라오의 명물 트라이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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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게가라오의 명물 트라이시클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루손섬 북부 도시 뚜게가라오는 시골지역이지만, 

14,000대에 이르는 트라이시클이 등록되어 성업중인 곳이다. 

참고로, 트라이시클은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손님을 태울수 있는 3륜차로

동남아나 인도 등에서 볼 수 있다. 






아침을 챙기기 보다는 도시의 아침 분위기가 궁금해서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왔다.   

중심지역이지만, 시골지역이라 3~4층 정도의 건물만 보이고 거리는 한가한 편이다.





@ 트라이시클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거리를 걷다보니 보이기 시작하는 트라이시클...

필리핀의 명물이 지프니라면 이곳의 명물은 도로를 누비는 숫자를 헤아리기 힘든 트라이시클!

작고 귀여운 이동수단인 트라이씨클은 저마다 개성적이고 화려하게 꾸며져있다. 

화려할수록 손님의 눈에 띄겠지!






트리이시클은 좁은 공간에서 다닥다닥 붙어 불편하게 앉아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하지만,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낭만스럽기도 하다.^^

좌석이 운전자와 붙어있어 대화도 할 수 있고 달리면서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기에도 좋다.





@ 트라이시클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골목에서 갑자기 불쑥 튀어나올 수 있어 때때로 조심해야 한다. 

아담해서 좁은 공간을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출근 시간때가 되자 거리를 꽉 매운 트리이시클!

로마시대의 마차부대가 지나가는 것 같이 오버랩된다.






닭을 실어나를 수 있도록 개조된 트라이시클도 보인다. 






이동식 담배 행상!

낯설지만 재밌는 풍경이다.





@ 마차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거리에는 마차도 보인다. 

마차를 타고 천천히 움직이며 주변을 싱싱 달리는 트라이시클의 모습을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일 것 같다.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는 사람들..






이곳 뚜게가라오에서는 필리핀의 명물 지프니도 트라이시클에 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

골목에 홀로 주차해있는 지프니가 처량해 보이는지..^^






 개성있는 차량들..






별다른 볼거리가 없는 뚜게가라오였지만,

화려하게 치장한 수없이 많은 트라이시클이 시내를 걷는 재미에 빠지게 만들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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