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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홍대 함박스테이크] 윤씨밀방, 가성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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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성비 맛집, 윤씨밀방

[홍대 함박스테이크]

 

대기줄이 늘어서있는 홍대 윤씨밀방은 가성비 좋은 함박스테이크 맛집으로 사랑을 받는 곳이다. 
지나가다가 어찌 된 일인지 윤씨밀방에 대기줄이 없는 것을 발견!!항상 대기줄이 늘어서있는 곳에 대기줄이 없으면 웬지 횡재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맛깔스런 함박스테이크를 맛보기 위해 점심으로 윤씨밀방을 선택했다. 

 

 

반지하라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반지하에 있는 음식점에 대기줄이 있다면 뭔가 특별할 터!  

 

 

@ 윤씨밀방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한 느낌이다. 

공간을 나누는 벽을 완전히 허물지 않고 일부만 허물어 독특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빈티지하다.   

창문에 햇쌀도 들어오고, 분위기가 괜찮아 막상 들어오니 반지하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기본 반찬은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 먹을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올리브빵!!

그냥 먹어도 부드럽고, 터키 풍 함박스테이크의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터키 풍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계란볶음밥!

터키 풍 함박스테이크의 소스를 넣고 비벼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계란볶음밥 자체만으로도 맛있어서 시도하지 않았다. ㅠㅠ다음에 오면 시도하는 거로~

 

 

기본으로 나오는 떡볶이!

기본으로 나오는 떡볶이가 평범해 보이지만, 웬만한 떡볶이 맛집의 떡볶이 보다 더 맛있다.^^

리필도 되서 더 먹고 싶었지만 소심해서 한번으로 만족했다. ㅠㅠ

 

 

터키 풍 함박스테이크!

처음에는 함박스테이크가 들어간 탕인줄 알았다.^^

그릇에 담겨나오는데 토마토 크림소스가 걸죽하게 들어가 국물 같고 

함박스테이크에 계란 반숙이 올려져 있다. 

샐러드가 곁들여져 있고 계란볶음밥도 같이 나오니 푸짐하다고 할 수 있다.  

화로불이 데펴주기 때문에 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 터키 풍 함박스테이크

 

이곳만의 독톡한 메뉴인 퓨전 음식이고 터키 풍의 향이 나는 것 같은 음식이다.

 

세계 3대 음식이라는 터키음식!

터키 여행했을때는 케밥만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여행기간도 짧고 여행당시에는 음식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제대로 터키 음식을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다. 


 

붉은색의 소스라 매콤할 것 같은데 먹어보니 매콤하지는 않다.  

걸죽하게 들어간 소스와 반숙, 함박스테이크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스테이크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반숙을 터트린 후 

계란볶음밥을 스테이크, 반숙과 함께 소스에 버무려서 먹으면 된다.

 

 

올리브 빵을 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윤씨밀방의 시그니쳐 메뉴인 함박스테이크 정식!

함박스테이크에 달걀 반숙과 볶은 버섯이 올려져있고 밥과 올리브 빵, 그리고 샐러드가 곁들여져 나온다. 

푸짐해 보이는 비주얼이다. 

 

 

@ 함박스테이크 정식

 

함박스테이크도 두툼하고 소스가 촉촉하니 고기에 잘 베어있어 풍미를 끌어올린다. 

순한맛의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는 두툼하지만 부드럽다.

윤씨밀방의 시그니쳐 메뉴답게 맛도 가성비도 짱짱짱!!

 

 

영업시간은 11~22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이다. 

 

오랜만에 재방문했는데 여전히 맛있기는 마찬가지~

맛도 가성비도 아주 좋은! 더군다나 사이드 메뉴인 떡복이도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당골이 되려면 자주가야 하겠지만, 대기줄만 없으면 당골이 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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