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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Sweden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 독일교회 (Tyska kyr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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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교회 (Tyska kyrkan)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


전날 오후에 도착해서 숙소로 가기위해 대충 흩고 지나간 스톡홀름 여행의 시작점이며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감라스탄! 선입견 때문인지 북유럽 특유의 차가운 느낌도 들었지만, 

영화 세트장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 마음속으로 파고들어 한낮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으로 

반겨줄지 기대가 된다. 아침 식사를 한 후 본격적으로 감라스탄 탐험(?)에 들어갔다. 

납작한 돌이 바닥에 깔려있는 운치있는 감라스탄의 길을 따라 도착한 곳은 독일교회(Tyska kyrkan)이다.





@  독일교회 첨탑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


감라스탄의 중앙에 위치한 독일교회는 96미터 높이의 첨탑을 자랑한다.

뾰족 튀어나와서 감라스탄의 이정표 역학을 할 것도 같다. 

가까이 다가가니 높이가 실감난다. 목을 꺾고 올려다 봐야한다. 






교회에 들어가기전 금발의 긴 머리가 눈에 띄었던 스웨덴(?) 미녀.

북유럽은 대체적으로 현지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망원렌즈를 이용해서 담아봤다.   

키가 크고 늘씬해서 그런지 미남,미녀가 눈에 많이 띄었던 곳이다.^^





@  독일교회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





입구에 서서 건물의 모습을 올려다보니 붉은색 벽돌로 쌓여올린 모습이 친근하다. 

1634~48년도에 세워졌다고 하니 오랜 역사가 있는 곳이다. 

지금의 모습은 몇 차례의 개축으로 1887년 오늘날의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독일일이 이용해서 독일교회인줄 알았으나 한자동맹시대에 독일인들이 세운 교회라고 한다. 





@  독일교회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



높은 첨탑의 위엄처럼 안으로 들어가니 위엄스러움이 느껴진다.

커다란 기둥과 높은 천장도 그렇지만 교회 정면에 있는 금박의 장식이 그런 분위기를 더해준다.    






럭셔리한 금박의 대형 파이프 오르간은 어떤 소리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연주소리도 럭셔리 할까?^^








때로는 정교하고 아기자기한 모습도 보인다.





@  스테인드글라스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


스테인드글라스는 햇빛이 잘 들어왔으면 더 멋지게 보였을텐데..

정성을 들인 색감과 문양에 잠시 넋 놓고 쳐다봤다. 








교회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어주는 촛대는  

불이 타오르는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LED 촛대이다.^^



참고로, 독일교회는 일요일 11시부터 미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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