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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성내동 김밥 맛집] 백종원의 골목식당 소개된 분식집, 김여사네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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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소개된 분식집, 김여사네 국수

[성내동 김밥 맛집] 


성내동 강풀만화골목을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덥기도하고 배도 고프다.

뭔가 먹어야할 시간! 이웃 블로그에서 본 분식집인 김여사네 국수가 생각났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소개된 분식집이라 흥미로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강풀만화거리의 초입 골목사거리에 김여사네 국수가 보인다. 

강동역에서 오면 강풀만화거리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약간 늦은 점심시간때. 인기가 많아 항상 대기줄이 있다는 글을 봐서  

피곤해도 기다려야겠다고 다짐하고 갔는데, 왠일인지 의외로 대기줄이 없다. 

자리에 앉고나서 10분도 안돼 테이블이 꽉차고, 대기줄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기줄이 잠시 없는 시간때에 시간을 잘 맞춰온 것 같다.^^   






테이블은 대여섯개 정도로 소박하다. 

인테리어는 동네분식집스럽다.^^ 






사장님이 백종원과 같이 찍은 사진이 붙여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골목식당을 보지 못하고 중간에 잠시 봤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내가 이곳을 찾게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찾고보니 앞날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강풀만화(?)가 벽면 한쪽에 소박하게 그려져있다. 

강풀만화거리가 생기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소개되면서 변화가 많이 생긴 곳이다.






댤걀 2개에 천원~ 

멸치 간장에 조린 달걀이다. 

메뉴는 단지 멸치국수, 멸치김밥, 달걀이지만,

손님들은 하나씩 주문해서 먹는다.

달걀까지 주문하면 양이 많아질 것 같아 주문하지 않았는데 

평가가 좋은 것을 보니 주문 안한것이 후회된다.






단순한 메뉴지만,

몇가지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어 퀄러티는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국수는 멸치로 육수를 만들고, 육수를 우려낸 멸치는 버리지 않고 김밥 재료에 들어간다.

달걀도 멸치간장으로 조리니 멸치가 맛을 내는 비결이다. 






주문하고 나서 멸치국수가 금방 나온다. 

평범한 비줄얼의 멸치국수는 깨와 김, 유부가 듬뿍 들어갔다. 





@ 멸치국수 [성내동 김밥 맛집] 


먹어보니 깔끔한 맛이다. 다소 심심하지만, 김치와 같이 먹거나 

약간 매콤한 김밥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평범해 보이는 김밥!

 평범해 보이지만, 단지 TV에 소개되서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아니라 

이집만의 비법이 있을 것 같다.





@ 멸치김밥 [성내동 김밥 맛집] 


평범해 보이지만 멸치가 들어가 쫄먹한 식감이다. 

마요네즈가 들어있어 느끼할 것 같지만, 청양고추가 들어있어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주고 식욕을 자극한다.

개인적인 입맛에도 잘 맞아 동네에 있다면 입맛이 없을 때 종종 사다 먹을 것 같다.

가격도 2,500원 밖에 되지않아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다. 



장사가 잘되면 가격도 올리고 불친절하고 음식맛도

변하기도 하는데 초심을 잃지 않으면 꾸준히 사랑받을 것 같은 분식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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