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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수원 율전동 카페] 성균관대역 디저트 카페, 카페 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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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역 디저트 카페, 카페 룰랑

[수원 율전동 카페] 


날씨가 더워 쉬는 날이면 집보다는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하다. 하늘에 구멍이 난듯 10~20여분 장대비가 퍼붓다가 

잠잠해지던날 동네를 오가며 언젠가 가보고 싶었던 카페 롤랑을 찾았다. 






성균관대역 먹자골목의 외진 곳이지만, 손님들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고, 

커튼에 살짝 가려져서 분위기가 있어 보인다. 






오픈 2주년 기념으로 아메리카노가 단돈 2천원이다. 

물론, 테이크아웃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해 가는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왔다. 






테이크아웃을 안해도 아메리카노(핫)이 단돈 3천원!

저렴하다~






쇼케이스에 케익과 샌드위치, 쿠키 등의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다. 

보통 카페의 디저트는 다른 곳에서 주문해서 파는데,

이곳은 매장에서 디저트를 직접 만든다고 한다.  





@ 카페 룰랑 [수원 율전동 성균관대역 디저트 카페] 


매장안에 들어오니 의외로 인테리어가 심플하다. 

가려진 커튼 안으로 인테리어가 우아할 것 같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심플해서 첫인상은 약간 실망했다. ㅠㅠ

사진 놀이하러 인터리어가 괜찮은 카페를 종종 방문해서 눈이 높아진 이유도 있다. 





@ 카페 룰랑 [수원 율전동 성균관대역 디저트 카페] 


성균관대역 먹자골목의 외곽지역이라 시끄럽지 않아 

대학생들이 공부하거나 노트북으로 리포트를 작성하기에 편안한 분위기라 할 수 있다. 





@ 아메리카노 [수원 율전동 성균관대역 디저트 카페] 


밀크티가 괜찮다고 하던데 사전 정보가 없어서 무난하면서 저렴한 아메리카노(3,000원)를 주문했다.  

진한 아메리카노는 탄 맛이 나는 씁쓰름한 맛이라 내 입맛에는 별로였지만,

홍차케익과 같이 먹으니 먹을만 하다.

아메리카노가 투샷이 아니라, 원샷이었으면 좀 더 괜찮았을려나~





@ 홍차케익 [수원 율전동 성균관대역 디저트 카페] 


직접 만든 수제 디저트다. 평가가 좋은 당근케익과 홍차케익 중에 고민했는데

당근은 식감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고 홍차는 좋아하는 차라 홍차케익(4,500원)으로 선택했다. 


하얀색의 홍차케익은 홍차의 맛인지 잘 모르겠지만, 덜 달면서 생크림의 부드럽고 촉촉한 풍미가 괜찮다.

더군다나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 금세 먹어버렸다. ㅠㅠ



비가 내렸지만, 덥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맛잇는 디저트를 먹으며 

시원하게 카페 놀이를 즐겼다. 아메리카노와 카페 분위기는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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