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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Brunei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 왕실 물품 가득, 로얄 리갈리아 왕실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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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실 물품 가득, 로얄 리갈리아 왕실박물관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


숙소를 나와 600년 브루나이 왕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로얄 리갈리아 왕실박물관으로 향했다.

거리는 깨끗하고 거리와 도로에는 차와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하다. 

동남아의 수도하면 의래 혼잡스럽고 매연으로 가득찬 모습이 연상되는데

브루나이의 수도는 너무나 조용하고 깨끗했다.   

싱가포르와 도시 이미지가 비슷하지만, 다른점은 여기는 사람이 적고 이슬람 국가이다. 





@ 로얄 리갈리아 왕실박물관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


반다르스리브가완 중심의 커다란 돔이 웅장하게 다가온 건물은 로얄 리갈이아 왕실박물관이다. 

이름 그대로 브루나이의 다양한 왕실 물품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브루나이 왕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


입장료는 무료이고 입장하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 황금마차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



찌는듯한 더위에 시원한 곳이 급했는데 박물관안으로 들어오니 

에어컨을 빵빵하게 가동했는지 시원하다. 산유국의 여유와 부유함이 느껴진다. 


브루나이의 신성시 되는 곳은 내부사진이 금지되어 있다고 해서 

여기도 사진을 못 찍는줄 알았는데 누군가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 순간 갸우뚱했으나 박물관 중앙홀의 황금마차가 있는

곳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수로 다른곳을 촬영하려고 하면 

어디선가 직원이 급하게 다가와 담지 말라고 경고를 준다. 


황금마차는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로 국왕 대관식 때 사용했다고 한다. 

마차는 황금으로 도금되어 있고 각종 문양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브루나이 왕조의 부유함과 파워를 보여준다.     

브루나이는 동남아의 중동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방패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여행]






왕의 대관식 때 시위대의 행렬시 사용한 방패, 칼, 창, 파라솔 등이 

황금마차 주변으로 배치되어 있다. 도구들이 전부 화려해서 

실제 봤으면 얼마나 화려했을까? 상상만 해본다. 






국왕과 황실의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다. 

다음생애는 국왕의 아들로 태어나길 빌어본다.^^






대포 같은데 금으로 도금되어 있어 화려함을 뽐낸다.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왕실 소장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데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고 들어가기 전에 카메라, 핸드폰, 짐을 맡겨야 한다.  


로얄 리갈리아 왕실박물관은 신기하고 화려하고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브루나이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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