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서울

종로3가 익선동 한옥마을 소경 | 서울 가볼만한곳

반응형

종로3가 익선동 한옥마을 소경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인 익선동은

1920년 북촌보다 먼저 지어진 도시형 한옥주거단지였다. 

몇년 전 처음 익선동을 찾았을 때는 덜 세련된 삼청동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옛 것이 조금씩 현대와 결합해서 변화되는 과정이라고 할까~

그러나 얼마전 찾은 익선동은 그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너무 상업화가 되었다고 할까!! 

사람들이 입소문으로 몰리면서 한적했던 골목은 인파로 북적이고,

카페와 레스토랑 같은 상업시설은 손님들로 시끌벅적하다. 

오래된 낡은 마을이 활기가 넘치는 것은 좋으나,

몇 년전 처럼 조용했던 골목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많이 변화되었고 계속 변화하고 있는 익선동 한옥마을의 소소한 풍경을 담아봤다. 






익선동 한옥마을 코너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인기가 많았던 카페!

비는 안와도 항상 펼쳐져 있는 우산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좀 정신없었던 붉은색의 꽃들~






북적거리던 골목에서 벗어나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가니 

한옥이 그려진 벽화가 보인다. 

컬러가 아닌 흑백의 벽화가 이곳 골목과 잘 매치가 되는 것 같다. 






한옥 지붕에서 내려앉은 담쟁이가 운치를 더한다.






한옥의 느낌이 살아있는 곳도 있지만, 

내부 인테리어는 대부분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





@ 거리의 소품 [서울 가볼만한곳]


아기자기하거나 재밌는 소품들을 보는 것도 

익선동 한옥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화사한 화초가 골목을 지나가는 손님들을 유혹한다.^^





@ 화초 [서울 가볼만한곳]






나무로 만들어진 전통문~






붉은색의 장미 넝쿨이 골목골목 이쁘게 장식한다. 



여전히 서울에서 가끔씩 가보고 싶은 동네지만, 그동안 너무 급격히 변화해서 당황한듯 하다.

옛 것을 유지하면서 그 속에 생명을 불어넣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래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