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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Malaysia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블루모스크(시립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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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모스크(시립 모스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전날 저녁늦게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했지만, 여행지에서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위해 일찍 일어났다.

그랩택시를 잡고 블루모스크라 불리우는 시립 모스크로 향했다. 시내를 벋어나니 해안 도로가 펼쳐진다

활처럼 휘어진 해안가를 따라 산책로가 있고 그곳에서 조깅이나 산책,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시간 여유가 있으면 천천히 걸어보고 싶게 만드는 곳이다.

 

 

시내에서 15분쯤 그랩택시로 이동하니 푸른색의 커다란 돔이 인상적인 모스크가 보인다. 

블루모스크라 불리우는 시립 모스크다. 터키 이스탄불도 같은 이름의 블루 모스크가 유명한데

첨탑이 6개고 이곳 블루모스크는 첨탑이 4개이다. 사원의 규모가 클수록 첨탑도 많아진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원 내부는 잠겨있었는데 

몇마리 새들이 사원안을 날아다닌다. 

일부러 새들을 풀어놓은건지 아니면 사원안에 새들이 들어와서 

빠져나가지 못하는건지? 후자가 맞겟지!!

 

 

@ 시립 모스크

푸른색의 돔과 흰색의 몸통 그리고 반영과 고요함이

어우러져 신비스러운 느낌이 감돌게 만든다.

가끔씩 인기척에 놀란 새들의 비상이 정적을 깨트린다.

 

 

촘촘하면서 정교하게 만들어진 창문!

코타키나발루에는 3개의 유명한 이슬람 사원이 있는데,

블루모스크, 핑크모스크, 골드모스크다.

3개 중 블루모스크 한 곳만 선택했고 블루모스크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스크이다. 

 

 

아침 8시쯤에 도착했는데 하늘도 푸르고 반영이 깨끗하게 보인다.

아침 일찍 서두르길 잘 한 것 같다.

 

 

@ 시립 모스크의 인공호수

인공 호수에서 홀로 사색(?)을 즐기는 새~

 

 

하늘을 그대로 품은 인공 호수를 보니

호수를 한바퀴 돌아보고 싶게 만든다.

 

 

수로로 이어진 블루모스크를 둘러 본 후

인공호수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다른 각도에서 사원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인공호수 주변은 잔디가 깔려있어 걷기에 좋다.

 

 

좀 더 떨어진 곳에서 보니 사원도 한눈에 보이고 반영도 아름답다.

인공호수 때문에 마치 사원이 물에 떠있는 듯한 착각도 든다.

 

 

@ 시립 모스크

여행을 하면서 아름다운 이슬람 사원을 여러곳 봤지만, 

블루모스크는 인공호수에 비친 아름다운 반영 때문에 빛을 더 발하는 것 같다. 

 

 

사원을 한바퀴 돈 후 도로를 건너가니 해변가다.

시바 주청사가 멀리 보이고 배들이 바다에 두둥실 떠있다.

동남아 휴양지하면 의래 기대하게 되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니지만

눈을 시원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에메랄드빛 바다는 근교 섬으로 투어를 가야 만날 수 있을듯하다.

 

반영이 아름다운 시간때에 잘 맞춰와서 기분좋게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시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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