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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Germany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 고풍스런 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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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런 오페라하우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여행] 

 

프랑크푸르트의 최대 번화가인 자일거리를 걷다가 배꼽시계의 울림이 크다.

지인이 추천해준 프랑크푸르트 맛집이 근처에 있어 

맛집을 찾아 쭈욱 걷다보니 우아하면서 고풍스런 건물이 보인다. 

유서깊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또는 공연장 같아 보였다.

 

 

미리 저장해둔 구글 지도를 보니 오페라하우스이다. 

매일 프랑크푸르트의 발레단의 발레 공연과 오페라가 열리는 곳이다.

발레와 오페라에 걸맞게 우아함과 고풍스런이 물씬 느껴진다. 

이름이 같아 프랑스 파리의 오페라극장이 오버랩되었는데, 

실제로 파리의 오페라극장을 모방했다고 한다. 

 

유럽 건물들이 보통 수백년씩된 건물들이 수두룩해서 이 건물도 수백년은 족히 되지 않았을까

예상했는데 의외로 1880년에 건축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2차 세계대전때 파괴되었다가 1981년에 재건된 건물이다.,

 

오페라하우스 주변은 광장으로 이루어져 

시민들의 쉼터이면서 만남의 장소이기도 하다.  

 

 

@ 조각상

섬세하고 정교한 조각상과 부조가 오페라하우스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웅장함 속에 정교함이 느껴지는 건물이라고 할까~


내부의 모습은 어떨까? 물론, 우아하고 아름답겠지!오픈되지 않아 상상만 해봤다. 

 

@ 분수의 연인

분수에 앉아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 

웃음꽃을 피우며 낮시간을 즐기는 연인의 모습이 아름다워 

나도모르게 카메라셔터에 손이 올라갔다. 

 

 

@ 야경

늦은 저녁에 다시 오페라하우스를 찾으니 오페라하우스 앞에 야외 식당이 차려졌다.

무슨 행사가 있었던 것 같다. 밤 11시쯤 된 시간인데도 오페라하우스 앞 광장을 

시끌벅쩍하게 메운 사람들은 테이블에 차려진 음식을 즐기며 행사를 마무리하는 느낌이었다.

은은한 조명과 분수의 물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웠다. 

 

신구의 조화가 조화로운 프랑크푸르트에서 오페라하우스는 

구의 일부를 당당하게 담당하는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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