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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홍대 카페] 합정동 커피 맛집, 5브루잉 (5Bre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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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커피 맛집, 5브루잉 (5Brewing)

[홍대 카페] 


홍대에서 친구와 저녁 식사 후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해서 

평소에 오가다 봐둔 5브루잉(5Brewing)으로 향했다.

분위기도 좋아 보이고 무엇보다 지인이 이곳 커피가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해서 어떤 곳인지 궁금했던 곳이다. 





@ 5브루잉 [홍대 카페, 합정동 커피 맛집] 


카페 입구에 블루리본이 5개나 붙어있다. 

년도는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5년동안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에 뽑혔다니 

커피맛을 기대해 볼 만 한 것 같다.^^


매장에 들어가니 커피향이 가득하다. 

커피 마시는 것도 좋아하지만, 커피향도 너무 좋다. 


가정집을 개조한 곳으로 빈티지한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해놨다.

장대비가 솟아지는 날이라 멜랑꼴리한 느낌인데 이런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장대비에 우산을 써도 옷의 일부분이 젖어 급하게 들어왔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분위기에 차분해진다.  







창문밖으로 떨어지는 비가 운치를 더해주던 날~

따스한 커피가 더욱 그립게 만든다.^^ 






로스팅 기계 같은데 커피콩을 직접 볶는 것이 아니라,

자동 또는 반자동으로 볶아주는 기계같다. 






야외 테라스는 비가 오는 관계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화창한날 광합성을 하며 커피 한잔해도 좋을 것 같은 분위기.. 





@ 5브루잉 [홍대 카페, 합정동 커피 맛집] 



커피 도구들도 소품으로 전시되어 있고 사장님의 경력을 보니 대단하신 분이다.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고, 2017년도 코리아 올해의 바리스타상을 받으셨다고 한다.





@ 5브루잉 [홍대 카페, 합정동 커피 맛집] 






커피 종류가 다양해서 어떤것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친구가 고른 오렌지라떼를 덩달아 주문했다.

설명에 이곳의 인기있는 시그니쳐 메뉴라고 얼핏 본 것 같다.  

아니면 말고~






크림이 커피위로 이쁘게 세팅됐다.  

오렌지 맛은 생각보다 약하고 

약한 신맛과 달콤한맛, 커피맛이 혼합된듯한 오묘한 맛이다. 

입에 맞는다고 말하기에도 그렇고 그렇다고 맛없다고 딱 잘라서 말하기 어려운..

새로운 맛을 시도해 보고 싶으면 괜찮을 것 같다. 



5브루잉은 빈티지한 분위기에 사장님이 실력있는 바리스타라 

커피를 즐기기에 좋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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