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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Singapore

[싱가포르 여행] 싱가폴의 작은 아랍 '부기스' - 맛지드술탄, 부소라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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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폴의 작은 아랍 '부기스'

 [싱가포르 여행, 맛지드술탄, 부소라 스트리트]

 

홍콩이나 상하이 처럼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싱가폴의 밤은 

여행자들을 만족시켜줄만한 요소가 곳곳에 있다. 

밤이 다가오니 기존에 봤던 야경과 다른 색다른 장소를 가고싶었는데,

싱가폴에 살고있는 지인이 부기스를 가보라고 추천해 주신다. 처음들어보는 장소라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이슬람거리라고 한다. 

 

 

 

 

 @ MRT 부기스, 맛지드 술탄 위치 

 

 

 

 

 

 MRT 부기스역에서 내리니 거리를 걸어다니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조용하다. 

밤에는 야경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북적거리는 중심가만 주로 있어서 그런지 

밤에 이런 조용함이 낯설기만 하다. 너무 거리가 조용하니 우범가에 온 것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고 

괜히 겁도 난다. 이슬람 거리라고 해서 선입견이 작용한 것도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싱가폴은 세계적으로 치안이 좋은 곳이니 괜찮을거라고 마음을 추스려본다.  

 

역에서 몇분 걸어가니 황금빛 돔을 이고있는 모스크가 보인다. 

 

 

 

 

 @ 맛지드술탄 [싱가포르 여행]

 

 

이슬람사원은 "맛지드술탄"이다.

조용한 거리에 홀로 있어서 그런지 신비로운 분위기도 느껴지고,

한편으로는 깔끔한 외관 때문인지 테마파크에 온듯한 느낌도 든다.

 

 

 

 

 

 맛지드술탄은 어두워서 그럴까?

깔끔해보여 세월의 빛바랜 흔적은 느끼지 못했는데

1826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니 의외로 세월의 깊이가 상당한 곳이다.

 

 

 

 

 

 대로변쪽이 정문인줄 알았는데, 뒤로 돌아가보니 정문이 있다. 

 

 

 

 

 @ 부소라 스트리트 [싱가포르 여행]

 

 

 맛지드술탄 정문 앞으로 골목길이 있고 양옆으로 상점들이 늘어서있는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대부분 문을 닫았다. 

거리 이름은 "부소라 스트리트"로 끝자락에 있는 맛지도술탄과 야자수 때문에 

중동의 어딘가에 와있는 느낌도 드는 이색적인 곳이다.

 

 

 

 

 

골목길을 조금 더 내려가니 야외테라스의 테이블에 앉아 뜨거운 낮을 피해 

밤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거리가 너무 조용해서 다소 움츠러들었는데

이곳은 조용하기만 한곳이 아니라는듯 사람들로 활기를 조금씩 띄기 시작한다. 

 

 

 

 

 

부소라 스트리트 사거리의 하얀 건물에 분홍색 창문이 있는 건물은 부쉬라카페.

말레이시아 대표 음식인 "나시 레막"을 맛볼 수 있는 카페다. 

그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 

그러나 늦은 시간이고 거리 이곳저곳을 조금이라도 더 둘러보는 것이 우선이라  

 느긋하게 음식을 즐기기에는 부담스럽기만 하다.

 

 

 

 

 @ 부기스 골목 [싱가포르 여행]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니 지금 시간이 피크타임이라는듯 밤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벽화나 조명 등이 이곳만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아랍거리의 골목여행이 즐겁기만 하다. 


부기스의 골목여행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는길. 지하철인 MRT는 운행이 끝났다. 

다행이도 튼튼한 다리가 있어 클락키에 위치한 숙소까지 걸어가니 도보로 약 30분 정도 걸린다.


부기스는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다양한 민족이 싱가폴에 살고 있음을 알려주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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