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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중랑천 장미축제 방문 후기 | 서울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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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장미축제 방문 후기

[서울 가볼만한곳]


 꽃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사진을 좋아하고 나서부터 꽃에도 관심이 생긴것 같다. 

올봄은 꽃 출사를 나가려고 하면 날씨가 어찌나 안따라주는지.. 

황사, 미세먼지, 비 등으로 별다른 꽃 축제를 보지못하고 봄이 지나가버렸다.ㅠㅠ

슬슬 더워지기 시작해서 꽃축제가 끝났나 싶었는데 다행히 중랑천에 장미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은 3일. 사람이 많아 번잡할 것 같아 축제가 끝난 다음에 중랑천을 찾았다.






중랑천 장미축제 위치는 지하철 먹골역이나 태릉입구역에서 가깝다.   

먹골역에서 내려 장미축제를 둘러본 후 태릉입구역쪽으로 나왔다. 





@ 장미터널 [서울 가볼만한곳]



길게 이어진 장미의 터널 때문에 더운 날씨에도 걷는 것이 지루하지 않다. 

붉은색의 장미부터, 노랑, 하얀, 분홍 등 다양한 색의 장미가 산책로를 따라 길게 이어졌다.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하는 곳이라 인증샷은 필수!!

여기저기서 인증샷을 담는 사람들로 행복한 오후였다.





@ 벽화 [서울 가볼만한곳]



장미를 소재로 한 벽화는 인기있는 포토존이다. 

트릭아트로 그려놔서 장미 꽃다발을 들고있는 듯한 느낌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다.





@ 중랑천 장미축제 [서울 가볼만한곳]





여름의 꽃 장미!

장미가 이렇게 활찍피어있으니 문득 여름이 다가왔다는 생각이 든다. 





@ 중랑천 장미축제 [서울 가볼만한곳]








장미길을 걸으며 생각나는 노래는 포이즌의 "every rose has it thron"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면서 제목의 의미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모든 장미는 가시를 가지고 있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에 속지 마라" 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듯 하다.^^


개인적으로 "영원한 것은 없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라" 라는 말을 좋아한다.





@ 중랑천 장미축제



정말 장미를 질리도록(?) 많이 볼 수 있는 하루였다. 

물론, 잘 질리지 않는 꽃이긴 하지만.






장미로 이루어진 모든 구간이 포토존이지만, 

장미 터널 중간중간에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다.





@ 장미정원




장미 터널을 지나 끝자락에 장미로 꾸며진 곳은 장미정원!

장미로 가장 아름답게 꾸며진 곳이다.  

아름다운 장미정원은 쉬어가라고 자꾸 마음을 붙잡는다.








장미정원을 지나 태릉입구역에 가까워진 지점!

장미로 만들어진 포토존과 저마다 개성을 지닌 조형물이 다시 발걸음을 붙잡는다.






중랑천 옆으로도 장미밭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다. 





@ 유채꽃밭



주변에 유채꽃밭도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장미만 기대하고 갔는데 노란색으로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은 덤이었다.






조명이 들어오는 밤은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한텐데 

너무 일찍와서 밤까지 기다리지 못했다.ㅠㅠ

오후에 와서 야경까지 보고 가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축제가 끝나도 장미는 계속 남아있어 끝나도 끝난게 아니라는듯 

방문하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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