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여행] 세계 최대몰, 두바이몰

 세계 최대몰, 두바이몰

[두바이 여행]

스키 두바이가 있는 에미레이트몰을 나오니 점점 더워지기 시작한 날씨는 정점에 이른듯 하다.

몰안에 있어 더운줄 몰랐는데 살이 따가울 정도로 햇살이 강하다. 

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더운 날씨는 시원한 몰을 찾게 만든다. ㅠㅠ

한여름에 쇼핑몰이 최고의 피서지 중에 하나인 것처럼 무더운 두바이에서 시원한 쇼핑몰은 

선택하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두바이몰 같은 세계최대의 쇼핑몰이라면..

에미레이트몰이 있는 "몰 오브 더 에미레이트 메트로 역(Mall of the Emirates Metro Station"에서 

지하철로 4정거장만 가면 "부르즈칼리파/두바이몰 메트로 역 (Burj Khalifa/ Dubai Mall Metro Station)이 나온다.

163층, 높이 828미터로 세계 최고층인 부르즈 칼리파와 세계 최대몰이라 할 수 있는 두바이몰이 있는 곳이다. 

지하철 부르즈칼리파/두바이몰 메트로 역에서 내리니 세계 최고층인 부르즈칼리파가 보인다. 

하늘을 찌를듯 뾰족하게 서있는 부르즈칼리파는 지금은 세계 최고층이지만, 

더 높은 건물을 짓고 있다니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에미레이트몰의 규모에 놀랬는데 두바이몰은 규모가 더 크다니 얼마나 더 클까 궁금하다.

중동의 오일머니는 불가능이 없는 것 같다.^^

참고로, 오전 10시에 오픈하며 월화수는 24시까지 목금토일은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

@ 두바이몰 [두바이 여행]

무려 축구장 50개 정도의 규모라고 하던데 실제로 마주하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할 뿐만아니라 럭셔리하기까지 하다.

여기 오기전 에미레이트몰의 규모에 놀랬는데, 두바이몰을 보니 에미레이트몰은 기억에서 잊어버렸다.

두바이몰은 1,200개가 넘는 상점과 200여개의 레스토랑과, 아이스링크, 게이존, 대형 영화관, 아쿠아리움을 등이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더군다나 야외로 나가면 세계 3대 분수쇼의 하나로 꼽히는 두바이 분수쇼를 볼 수 있다. 

@ 두바이몰 [두바이 여행]

 폭포에서 다이빙하는듯한 조형물.

3층 높이에서 물이 떨어져서 시원함이 느껴지는 장소였다.

두바이몰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 아쿠아리움 [두바이 여행]

지나가다 보니 옆에 거대한 수조안에서 물고기들이 헤어치고 있다. 

두바이몰 아쿠아리움이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라고 한다.

입장료를 굳이 내고 들어가지 않아도 거대한 수조를 복도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아쿠아리움에 실제 있는 악어를 똑같은 크기로 만들어놨다.

상당히 덩치가 큰 녀석이다. 궁금하면 입장하시길!!

밤하늘의 별이 떠있는 것처럼 만들어 놓은 천장. 

너무 이뻐게 잘 만들어놓아서 멍하니 쳐다보았다.

보기만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아이스링크. 

장난감코너의 포토존.

@ 두바이몰 [두바이 여행]

천장을 다양한 색깔의 우산으로 인테리어 해놨다.

서울에서도 이런 컨셉의 인테리어를 본적이 있어 친근했다.

@ 천장 인테리어 [두바이 여행]

 거대한 천장을 아름답고 예술적으로 꾸며놓았다.

쇼핑몰이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지루함 없이 걸어다녔다.

아랍분위기 풍기는 천장은 이슬람 사원에 들어온 듯한 느낌도 든다.

두바이몰은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제대로 보려면 체력이 필요하다.

쇼핑에 관심이 없어도 다양한 볼거리에 눈이 즐거운 곳이다.

오후에 와서 쇼핑몰을 구경하고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두바이몰 분수쇼를 즐기면 되지 않을까싶다.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