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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홍대 짜장면 맛집] 수요미식회 짜장면, 맛이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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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미식회 짜장면, 맛이차이나

[홍대 짜장면 맛집]


트렌드가 바뀌면서 혼밥, 혼술 등의 단어가 많이 쓰이는 요즘, 

혼자먹는것이 예전에 비해 덜 어색한 시대이다.  

물론, 배낭여행으로 단련되서 혼자먹는 것이 어색하지는 않지만..^^

혼자서 해외여행시 혼술은 종종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혼술은 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쉬는날 카메라메고 종종 이곳저곳을 헤매기 때문에 혼밥은 어쩔수 없이 따라온다.   

혼밥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때울 수 있는 음식이 많지만, 그 중에 인기있는 메뉴가 

짜장면이 아닐까싶다. 고향이 인천이라 인천 태생의 음식인 짜장면을 좋아하는데, 

홍대에서는 짜장면 맛집을 찾아가본 적이 없는것 같다. 짬뽕 맛집이라고 소문난 

홍대 영빈루나 초마는 가봤지만 짜장면은 먹지않고 짬뽕만 맛봤다. 

어느날 홍대에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짜장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혼자 아름아름 찾아갔다. 

매장 상호는 "맛이차이나" 이다. 센스가 느껴지는 상호라고 할까~.





@ 맛이차이나 위치 [홍대 짜장면 맛집]






상수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약 3분 정도 걸으면 

왼쪽 빌딩 2층에 중식점 맛이차이나가 보인다.  

역에서 가까워 찾기 쉬운편인데 이날따라 눈에 잘 안 띄는지... 

찾으려고 주변을 2바퀴나 돌았다.ㅠㅠ 






어렵사리(?) 찾은 맛이차이나.. 

입구에 맛집 전문 평가 기관인 블루리본이 5개나 붙여있다.

2014~2018년 까지 매년 뽑힌 곳이다. 

지금까지 짜장면이 맛있었던 곳이 어디였을까 곰곰해 생각해 보니 

인천 차이나타운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니 검은색 바탕의 깔끔한 분위기이다. 

12시 전이라 테이블이 몇 자리 비어있었는데, 12시쯤 되니 빈자리가 금방 없어져버렸다.  

입소문도 나고 깔끔한 분위기라 단체 손님들도 보인다. 






2층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채광이 좋다. 

바깥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 혼자 먹는것이 덜 어색했다고 할까~






다른 곳의 짜장면과 비교해서 맛이 어떻게 차이나는지 궁금하다.^^

매장 상호를 기억에 쏘옥 남도록 센스있게 잘 지은 것 같다. 






코스 요리부터 다양한 중식요리가 있다.

혼자 먹기에 좋은 짜장면으로 선택했다. 






세팅되어 있는 앞접시와 컵, 수저, 젓가락..





@ 짜사이, 단무지, 양배추 절임 [홍대 짜장면 맛집]


보통 짜장면을 먹으면 단무지와 양파 정도만 나오는데 

짜사이, 단무지, 양배추 절임 3가지가 기본 반찬으로 나온다.







짜장면이 나왔다. 가격은 7천원으로 가격만으로 볼 때는 약간 비싼 편이다.

육수를 사용하지 않고 고기와 양파의 즙으로 만든 짜장으로 

돼지고기는 국내산, 소고기는 호주산과 미국산을 사용했다.

비주얼은 평범한 편이고 얇게 채썬 오이가 올려져있다. 

가위로 냉면 처럼 잘라 먹을 수 있다.





@ 짜장면 [홍대 짜장면 맛집]



젓가락으로 비벼보니 면이 가늘다. 

한입 먹어보니 면이 가늘지만 찰지며 단백하고 고소한 맛이다.

신라호텔 팔선 출신 셰프가 운영해서 그런지 

좋은 재료에 소스도 깔끔하면서 고급진 맛이다. 


혼자라 짜장면만 먹어서 아쉬웠다. 

탕수육도 유명하고 모든 음식들이 다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오게되면 골고루 음식을 시도해 보고 싶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 68

전화: 02-322-2653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 일요일 11:30 - 23:00 (Break time 16~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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