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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서강대 신수동 카페] 경의선 숲길공원 카페, 커피미업 센서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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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숲길공원 카페, 커피미업 센서리랩

[서강대 신수동 카페] 


경의선 숲길공원은 폐선된 경의선 철도노선에 공원이 들어선 곳으로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자리를 잡은 곳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만큼 공원 양옆으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카페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경의선 숲길공원에 있는 카페 커피미업 센서리랩을 찾았다. 





@ 커피미업 센서리랩 위치 [서강대 신수동 카페] 






6호선 대흥역 4번 출구로 나와 경의선 숲길공원으로 들어섰다.

밤에 와도 운치있는 공원이다. 공원을 조금 걸어가니 좌측에 커피미업 센서리랩이 보인다. 

커피가 남달리 맛있는 커피미업은 연남동, 홍대에도 매장이 있는데

최근 몇년동안 연남동 상가 월세가 폭등하면서 연남동에 있는 카페를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앗.. 사장님이 있다!!! 

커피강의나 심사 등으로 워낙 바쁘신 분인데 매장에 나와있다. 

사장님이 내려주신 맛있는 커피를 맛 볼 수 있을듯...





@ 커피미업 센서리랩 [서강대 신수동 카페] 



매장은 다양한 테이블로 재밌게 꾸며놨다. 

매장 뒤쪽에는 야외 테이블도 있고 요즘의 대세를 반영하듯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다.

사장님이 미니언즈를 좋아하는듯 미니언즈 쿠션도 눈에 띈다. 






에디슨 전구라고 하는데 빈티지스러워 

요즘 카페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조명이다. 






커피에 대해서 애정과 열정이 있는 사장님 사진도 한쪽에 전시(?)되어 있다. ^^






다양한 종류의 원두들...

아직까지 커피맛을 구별 하지 못하지만, 

예전에는 인스턴트 커피만 먹다가 지금은 아메리카를 종종 즐기는 수준은 된다.  

하와이 코나 커피나 올해 다녀왔던 콜롬비아의 커피가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미얀마 커피 원두도 있다. 미얀마도 커피를 생산하는지 처음 알았다. 

하긴 요즘에 우리나라도 커피를 생산한다.^^

미얀마산 맥주가 있는줄도 모르고 미얀만에 갔다가 

미얀마 맥주에 반해서 왔는데 커피도 의외로 맛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 스콘과 크로아상 [경의선 숲길공원 카페] 


연남동이나 홍대 커피미업은 디저트가 좀 부족한 느낌이 있었는데 

크로아상, 스콘 이외에도 간단한 식사용으로 오픈토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메뉴판을 보니 생소한 이름의 커피들이 보인다.

콜드브루, 크리미 카페모카, 하겐다즈 아포가토, 더치소주 등..

커피미업 센서리랩만의 차별화된 커피인듯..





@ 크리미 카페모카 [경의선 숲길공원 카페] 


생소한 이름의 커피들이 여러개 있어 어떤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추천이라고 써있는 크리미 카페모카를 주문했다. 

크림이 커피위에 두툼하게 올라와 있는 커피로 크림이 커피로 스며들면서 오묘한 맛을 낸다. 

같이 마신 지인도 맛있다고 감탄사를 터트린다. 

커피미업에서 추천하는 커피인데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스콘과 크로아상은 커피와 간단하게 먹기에 좋다.





@ 오븐 토스트 [경의선 숲길공원 카페] 


간단한 식사용으로 괜찮은 오픈 토스트..

식빵위에 블루베리, 달걀, 치즈 등을 올리고 오븐으로 구운 토스트이다.

블루베리를 좋아해서 블루베리가 좀 더 많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쉽다.

그래도 커피와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경의선 숲길공원을 걷다가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 

커피미업 센서리랩은 후회없는 선택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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